Translate(번역텝)

Thursday, October 28, 2021

Daily Story of life







DAILY STORY OF LIFE

[Essays]

















Writer : dyHwb Blogger








 마음과 실생활을 드러내야 한다는것은
꼭 누드와 닮았지만, 살아가는 사실에
대한 이야기는 예술이라는 것과는 상반된 
것일수있다.
그렇다면, 사실에 대한 구성은 그 과거에
이야기들은 꾸며 맛깔스럽게만 단순히
그려진것이었을까,
아니면 상반된 조합의 사실을 구현해 놓은 
것이었을까,
나는 언젠가 내가 보았던 사실의 이야기는 
누드에 해당하는 예술이었을까,
아니면, 실생활의 서로의 삶과는 다르지만 
공감할수 있고, 추측할수 있는 사실에 상황의 
내면을 담아서 자연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세월에 기대어서 감각적 이며 
때로는 감성에 의존한 경험적지식으로 
느껴야만 알수 있었던 이야기들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우선 첫 꾸밈말머리는 이렇게 시작해 보련다.
보통은 여성들의 맛깔나는 언어와 색채
여성 본의의 감성지수에 내면에 깊이를 더해
파고들어가 만들어내는 생명과학적인 
지식스럽고도 난해할수 있는 이야기를 
나는 다룰수는 없지만,
남자가 갖출수 있는 단순한 실생활이 지니는 
향수를 담아보겠다,
이렇게, 그럴듯해보일지 몰라도,
늘상 초라한 인간인것처럼, 초라한 이야기들이
될수도 있다는 심적 우려감을 감출수 없지만,
남자의 향기로서 써 내려가 보련다.








몇해전인가 지금 이맘때의 계절에
그해, 나는 아파트 집에 혼로 거주하며 
살아갈때였는데, 
점점 추위는 하루하루가 갈수록 깊어졌다가
잠시 풀리기를 반복하는 시기였는데,
보통 나는 조금 여유가 있다면 되도록
정문 앞 길을 이용하기보다는 뒷길을
보행로로 사용하면서, 또한 산책로로도
활용하여 다니기도 하였었었는데,
그해 추위가 시작되는 그 계절 어느날
외출이 그다지 잦지 않은 나에 보편적 일상에
화창하고 그간에 차가워져있던 날은 좀 느슨해져
추위가 올까 말까를 줄다리기를 하는 시기에
햇볕이 창가를 스며들어 작은 온기로 머물때
나는 외출을 하게 되었는데, 그날도 뒤쪽 길을
산책삼아 보행로로 목적지를 향해야겠다는 
생각에 아파트 뒤에 길 입구를 통해 한쪽은 
개천이 흐르고,  한쪽은 수로가 있는 그 사이 
개천길가를 모처럼 걸어가게 되었는데,
그쯤, 수로에는 물이 비워있었는데, 간혹씩
물웅덩이가 조그맣게 줄지어 형성되어있기도
하였었다, 그해 몇일전에는 물웅덩이에 살얼음이
만들어져 있던것이 , 그날에 오늘은 녹아 있었고
그렇게 이곳 저곳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걸음에
길게 수놓인 갸녀린 웅덩이에 물고기가 
움직이는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수로에 물은 전체적으로 빠져 있었고, 좀더 
추워지면 보편적으로 물은 메마르게 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자그맣게 형성된 웅덩이에
그중에 좀 커보이는 물고기가 맨앞에서 
아주 작은 세끼인듯한 물고기를을 데리고
웅덩이 물길을 왔다갔다 하면서 노니는것이야
그것을 무심히 아무렇치 안은듯 바라보며 
지나치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웅덩이 밑에 나름 수렁이 나 있지만
곧 더한 추위가 찾아올텐데, 그리고
남은 물길마져 꽁꽁 얼어붙거나 , 
메말라 버릴텐데, 그 수로에 다시 물이 차려면
몇개월은 훨씬 지나야하고, 봄이 들어야 물이 
체워질텐데, 저 물고기 엄마랑 세끼들은 
들어가는 겨울목전에 물웅덩이에 갖혀
그게 세상 전부인양 물고기 가족이 함께 
어울어져 따르며 줄지어 따라다니며 즐겁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긴 겨울 추위에, 
"물고기 가족 저것들 살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앉고 지나쳐 걷던 기억이, 몇
해가 지나고, 사는 집도 아파트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해서 옮겨 살아기면서, 작년 이맘때 겨울엔
이사하느라고, 또한 치료를 받느라고 해서 
그 생각이 미치지 못했었는데, 이사해서
맞는 올 겨울엔 그 기억에 이른 세벽 잠에서
깨어나 그 생각에 잠못들어 하내요.




 기나긴 겨울이 깊어만지고, 어두운 밤도 따라
길어져 가는 계절
몇일간 추위가 반짝 찾아 와서 집안에 움추려 
있었는데
잠깐 산책겸 외출을 하기로 생각을 했다
먼저번에 외출에서는 두텁게 옷을 차려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날이 추워서인지 털실면장갑
까지 끼고 다녔는데,
어쩐지 오늘은 날씨가 누그러져서 인지
맨손으로든 그리고 호주머니에 가볍게 적당한 
온기만을 취하며 다녀도 괞찮은 날씨였다
지금 사는 지역에 와서 예전에는 걷기 시작하면
쉬지않고 걷다가 집에 도착해서야만 앉아서
쉬곤 했는데, 그렇게 살아가면서 외관상으로만 
보였던 벤취들이 이제는 눈에 들어와서, 걷다가 
한두번 앉아 보았던것이 이제는 제법 익숙한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늘상 그렇듯 오늘도 몸이 허락하고 
산책로가 요구하는데로 벤취로가 앉아서 머물다 
떨구며 일어섰다
들녘과 갯가를 의지해 보며 걷다가
찬서리 이슬이 몇번이고 반복됐을만한 들 한복판 
가장자리에 작게 자리잡고 줄지어 늘어서
있는 수수깡을 보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비슷한 모양의 수수깡 들판이 
몇군대가 더 있었다.
예전에 보통은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수수를
수확할 목적으로 겨우내 초중반에 찬서리를 
맞힌것이라야 수수본연의 맛과 향이 제대로 
배겼을때에만이 수확을 하는것으로 어렴푸시 
알고 있다,
그 시기는 대충 24절기 중에 소한과 대한 사이에 
수확하여 걷어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10살까지는 매년 생일날이 되면 수수팥떡을 
항상 곁들여 먹곤했던 기억이 있다,
맛은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맛있게 먹어야 했었다
여러가지 해로운 기운을 막는데에도 이로운 
음식이라 어린 사람들의 생일날에 가까이 
들이게하여 꼭 먹게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머나먼 일이지만, 그리 멀지안은 기억처럼
생각해보면 수수깡에 추억들이 좀 남아있다.
어릴적 보통 겨울에 또는 어린 겨울 방학때
시골 들녘 수수밭 자락엔 거두지 않은 수수깡 
나무들이 꼿꼿이 선체로 긴겨울에 초장을 
장식하고 서 있는것을 간간히 보게도 되었었던
여유로운 광경이었다
어릴적 시골에는 어린 아이들이 많았는데,
어느날, 여러 어린 아이들이 수수깡밭 가까이
노니는 겨울 풍경에 밭 주인인듯한 어른이
가까이 어울어지며 일러주기를 자신의 밭에 
능숙한 모습으로 들어가 수수가 없는 수수깡 나무를
몇개 베어다가 잎파리들를 잘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나서 잘 다듬어서 빼대만 남은 수수깡 끝 한뼘 정도
되는 곳을 구부려 땅바닥에 구부린 수수깡 코끝을 
끌고 다니며 흙길가에 선 자국을 내면서 이게 
'수수깡 오토바이' 놀이다 할적에,  처음본 
아이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도 보이는 
어른의 자상함에 서로 가지고 그렇게 해보고자 하며,
하나씩 만들어 가지고 놀았던 날에, 함께 끼어서 
어울리고 있었으나 나는 수줌이 좀 많아서 
그때는 받아서 가지고 어울려 놀지는 못하고
그 이후에 
혼자서 그 기억으로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그 이후 어린시절 자라나는 한동안
그 겨울초장 겨우내내 시골에서 내게는 꼭 
필요했던 겨울 외출 도구였다,
내가 혼자 있거나 거니는 어떤곳이든 그리고 
내가 가 있는곳이 어딘지를 밝히는 또한 가까운
어른에게도 '수수깡 오토바이' 놀이는 내가 
그해 겨울을 중요시했던 만큼 중요하게 여겼던 
물건으로 기억 한편에 남아있다.
어린 시절 그 무렵 시골길은 비포장 도로인 
흙길이었고, 자동차도 흔한 풍경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이라는 대도시에나 가야 
그럭저럭 볼수 있는 시절이었고, 
가끔씩 시간마다 버스가 오고 가는 정도로,
마을에서는 걸어서 가기엔 좀 멀다싶은 외출의
경우 읍이나 장날에 일보러 가려면 버스 시간대가
있었는데, 버스시간대 기록지가 마을마다 
전체 배포되어 집집마다 가지고 있었는데
가정마다 보통은 잘 보이는 텔리비젼 옆 벽에 붙여 
비치되어, 버스 시간대를 놓치지 않기위해 
서두르는 모습을 종종볼수 있었던 시절에 
흙길위를 버스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었고,
그외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한가한 
시골 비포장 도로였다
그때는, 좀 여유있게 사는 가정집에서는 
오토바이를 한대씩 가지고 있어서 어쩌다가 
가끔볼수 있는데 요즘의 자가용를 대신했던
그때는 나름 귀했던 고가의 개별적 이동수단 
역활을 담당하기도 하였었다.
그 이후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쯤인가, 기억으로는
시골길도 비포장 도로에서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로 바뀌었고,
수수깡에 의미는 아이들이 그리고 내가 
성장해서 눈높이의 이유도 되겠지만, 
수수깡 오토바이는 오직 흙길에서 필요한 
용도의 놀이 도구여서 잘 포장된 도로에서는 
전혀 생각할 이유가 없어져 버렸던 것이다.
세월의 연고는 인생의 나이와 계절을 타고
그렇게 같은 모습의 계절 풍경으로 채색한
산책 들녘을 한동안 잠시의 추억을 벗하다,
이네, 내 삶의 갖추어진 자리로 발길을 돌려
외출이 주워진 현실에 긴요하고 간소하게
필요한 물품 몇가지를 사가지고 돌아와
밖에 벤치 대신 지금 사는 집에 들어와 
몸을 기대어보았다.



 요즘 삶의 변화를 갖추느라,
나름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동안의 내 삶의 규칙을 그리 벗어나지
안는것이 또한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비결이라 생각하죠,
월력으로는 겨울 이라지만, 올해의 겨울은
그 어느 해였던가 그랬던것처럼
겨울을 제촉하기보다는 한걸음 한걸음
가을의 깊이를 더해만가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천천히 차분하게
느끼고 바라보게도 하면서  그런 배려의 
계절감을 충분하게 물신 만끽하게도 만드는대요.
그간,
50번 그 이상의 여러가지 다른 환경의 가을을 
반복하고 맞이하며 여기까지 함께 더블어
삶을 동행해 왔내요.
때론, 가끔은 산책을 하는데,
과거에는 주로 낮시간을 이용했는데,
요즘은 밤시간을 이용하게 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걷다가보면은,
그 계절이 맞이한 초겨울 가을밤을 장막에 놓고
펼쳐지는 빨갛고 , 노란 색색들이 단풍물든 
나무가지 마디 마다 잎사귀 꽃인듯 드러내고서
활짝피어난 나뭇잎 사이사이로
하늘 별빛, 하늘 달빛이 얼마나 조와롭고 
아름답게 펼져지는지 모른답니다
또한,
가로등 불빛을 더한 가을 나뭇잎과의 어울어진
조화로운 향연도 더할나위없는 가을밤 풍경이지요
걸음을 내디디기에도, 호흡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에 지금 계절 밤길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 걷다가 보니
또 다른 가을의 풍경이 맞닥들여져 묻혀있던
내 어린 동심을 자극하게 만들지 뭐예요
밤 중이라 잘 보이지는 안치만,
철새들의 무리 이동이 
항상 어느해 그 해 초겨울 
가을밤 연례행사처럼 펼쳐지는데,
어두운 밤하늘 달빛, 별빛 없이
올려다 본 하늘은 어두워 보이지는 않치만
철새들의 그 소리만은 남아서 내게 들어오지요,
어릴적 활기찬 기운으로 활공하는 철새의 이동의 
날개짓에 의한 소리는 어디로 사라져가고 
어느새인가 지금에 있어선
거친 숨소리, 힘겨움에 지친 거친 신음소리로 
바뀌어져 들리는듯도 하여 
추억 내 마음속 시비가 교차하기도 하였지요
"얼마나 더가야 도착할수 있을까요 ?",
라고
'기러기'들에게 묻고만 싶었지요
그리고, 밤은 더 깊어 피곤이 밀려와
몸이 무거워짐을 느낄때즘
몸을 기댈수 있고, 눕힐수 있는 
집으로 발길을 재촉하게 되었내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공기가 차가움으로
변해가고 있는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더블어서 또한,
지금 이야기의 재목을 '가을밤' 이라
부쳐 부르고 싶어 지게도 만드는 한밤중이내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