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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2, 2015

Proverb Solve (대한민국 속담풀이 ㄱ역)

 
 
 
 
 
 


PROVERB 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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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기역 ()










▷ 가까운 길 버리고 먼 길로 간다.
편하고 빠른 방법이 있는데도 구태여 어렵고 힘든 방법을 택한다는 뜻.

 
▷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이웃과 서로 돕고 가까이 지내면 그것이 먼 곳에 있는 친척보다 더 친하고 다정하다는 말.


▷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랬다.
아무리 작은 일을 할 때라도 준비는 잘 해두어야 한다.


▷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자기와 관계가 없는 다른 사람 일은 잘 알면서도 막상 제 일은 모르기가 쉽다는 뜻.


▷ 가깝던 사람이 원수된다.
가까운 사람이 섭섭한 짓을 하면 오히려 더 성이 크게 나서 원수가 되기 쉽다는 말.


▷ 가갸 뒷다리도 모른다.
'가갸'의 글자는 그만두고, 다리처럼 생긴 '아야'도 모르는, 아주 무식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잘살아 보려는 목표를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되니까, 가난함으로써 배울 점이 있다는 말.


▷ 가난뱅이 조상 안 둔 부자 없고, 부자 조상 안 둔       가난뱅이 없다.
대대로 잘사는 집안도 없고, 대대로 못사는 집안도 없듯이, 가난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고 부자도 가난뱅이가 될 수 있다는 말.


▷ 가난이 죄다.
가난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기가 죽어 산다는 뜻.


▷ 가난한 사람의 구제는 나라에서도 어렵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은 끝이 없으므로 한 개인의 힘으로는 매우 어렵다는 뜻.


▷ 가난한 집에서 효자 난다.
가난한 집에서 자란 자식이 부모의 고생을 잘 알기 때문에 효자가 많이 나온다는 말.


▷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가난한 집에는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많은데다가 자식까지 많다고 하여 이르는 말.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괴로운 일이 계속 닥치어 옴을 말함.


▷ 가난할 때 사귄 친구.
가난할 때 서로 돕고 아끼며 사귀었던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뜻.


▷ 가는 날이 장날.
일이 뜻밖으로 잘 된 경우를 말함.


▷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내가 남에게 잘 해 준 만큼 남도 나에게 잘 해 준다는 뜻.


▷ 가는 떡이 하나면 오는 떡도 하나다.
남으로부터 대접을 잘 받고 못 받고는 내가 남에게대접을 잘 하고 못 하고에 달렸다는 말.


▷ 가는 말에 채찍질.
일을 잘 하지만 더 잘 하도록 자극을 준다는 뜻.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남에게 잘 해야 남도 나에게 잘 한다는 뜻.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방망이로 남을 때리면 남은 더 큰 홍두깨로 나를 때린다는 말로,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제가 도리어 더 크게 화를 입게 된다는 뜻.


▷ 가는 손님 뒤꼭지가 예쁘다.
가난하여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울 때 일찍 돌아가는 손님이 주인에게는 고맙게 여겨진다는 말.


▷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남의 보살핌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보살펴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


▷ 가는 토끼 잡으려다가 잡은 토끼 놓친다.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 하면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한다는 말.


▷ 가늘게 흐르는 개울물도 바다로 간다.
작은 개울물도 쉬지 않고 흐르다 보면 큰 바다에 이르듯이, 사람도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가다 말면 안 가느니만 못하다.
어떤 일을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뜻.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작은 일도 자주 당하게 되면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니, 작은 일도 허술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


▷ 가랑잎에 꿩 새끼 숨듯 한다.
뻔히 알게 될, 아주 약삭빠른 일을 한다는 뜻.


▷ 가랑잎에 불 붙듯.
성미가 매우 급하고 도량이 작은 사람을 비유한 말.


▷ 가랑잎이 '바스락' 하니까 솔잎도 '바스락' 한다.
1. 줏대 없이 남의 흉내만 낸다는 뜻.
2. 남이 한다고, 자기 분수에 맞지도 않는 일을 따라한다는 뜻.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제 허물이 큰 줄은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나무라는 어리석은 행동을 이르는 말.


▷ 가려운 곳 긁어 주듯.
불편한 데가 없도록 여러 모로 마음을 써 시중을 든다는 뜻.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       다.
떡가루는 체로 칠수록 고와지지만, 말은 하면 할수록 막말이 나오기 쉬우니 쓸데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


▷ 가만히 있으면 무식이나 면하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하다가는 정말 무식하다는 것이 드러나니 그냥 잠자코 있는 게 낫다는 뜻.


▷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틀렸다.
제 격식대로 하기는 틀렸음을 이르는 말.


▷ 가문 덕에 대접받는다.
자기는 변변치 못하여도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탓으로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말.


▷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어떤 일이 드물게 일어나거나 물건이 드물게 있다는 뜻.


▷ 가사에는 규모가 제일이라.
집안 살림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생활의 규모를 계획적으로 짜야 한다는 말.


▷ 가을 바람에 낙엽 지듯 한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잘 못되는 것을 나타내는 말.


▷ 가을 부채는 시세가 없다.
쓰는 시기가 지난 것은 값어치가 없다는 뜻.


▷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가지도 못하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매우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는 말.


▷ 가재 걸음.
너무 느리거나 진전이 별로 없을 때 쓰는 말.


▷ 가재는 게 편이다.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인연이 있는 사람끼리 같은 무리를 짓는다는 말.


▷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난다.
세상의 모든 일은 근본이 있어야 생겨난다는 뜻.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가지가 많은 나무는 늘 흔들리듯이 자손이 많은 부모는 항상 근심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는 말.


▷ 가진 놈이 더 무섭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더 인색하다는 뜻.


▷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그만둔다고 말을 하면서 그만두지를 못하고 질질 끌게 됨을 이르는 말.


▷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있는 일이라면 체면과 지조도 버리고 아무에게나 아부하는 것을 이르는 말.


▷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먹은 음식이 너무 적어 양에 차지 않는다는 뜻.


▷ 갈수록 태산.
산을 하나 넘으면 더 큰 산이 나타나듯이, 일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뜻.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친한 사이에 서로 모함함을 이르는 말.


▷ 감기 고뿔도 남 안 준다.
아주 인색한 사람을 두고 비꼬는 말.


▷ 감나무 밑에 누워 홍시 떨어지기 바란다.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고 이익을 바란다는 뜻.


▷ 값도 모르고 비싸다고 한다.
내용이나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참견을 한다는 뜻.


▷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고 우습다는 뜻.


▷ 강 건너 불 보듯 한다.
자기와는 관계가 없는 일처럼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말.


▷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은 것이라도 자꾸 쓰면 줄어드는 것이니 무엇이나 많다고 헤프게 쓰지 말고 아끼라는 뜻.


▷ 강아지 쇠뼈다귀 물고 다니듯 한다.
먹지도 못할 것을 가지고 쓸데없이 애만 쓴다는 뜻.


▷ 강원도 포수.
볼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음을 이르는 말. 옛날 강원도의 산이 험하고 깊어서 사냥 나간 포수들이 사나운 짐승에게 해를 입거나 사고를 당하여 돌아오지 못한 경우가 많은 데서 나온 말.


▷ 강태공의 곧은 낚시질.
하는 일 없이 나날을 보내는 것 같지만 큰 뜻을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


▷ 갖바치 내일 모레 하듯 한다.
옛날 가죽신 만드는 사람이 약속한 날까지 만들어 주지 않고 자꾸 '내일, 모레' 하고 미룬 데서 나온 말로 약속한 날짜를 지키지 않고 자꾸 미룬다는 뜻.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보기 좋고 예쁜 것을 가진다는 말.


▷ 같은 떡도 남의 것이 커 보인다.
같은 물건이라도 남이 가진 것은 더 좋아 보인다는 뜻.


▷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듣기 좋게 하는 말이 있고 듣기 싫게 하는 말이 있다는 뜻.


▷ 같은 배를 탄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다.
생활이나 운명을 함께 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다는 뜻.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다.
똑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끼리는 서로 동정하고 돕는다는 뜻.


▷ 같은 업자끼리는 원수가 된다.
같은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서로 경쟁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므로 사이가 좋지 않게 된다는 뜻.


▷ 같이 우물 파고 혼자 먹는다.
여러 사람이 함께 노력하여 이룬 것을 혼자 차지하는 욕심쟁이를 가리키는 말.


▷ 개가 똥을 마다하겠다.
늘 좋아하는 것이니 싫어할 리가 없다는 뜻.


▷ 개가 다 웃겠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는 뜻.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랬다.
아무리 천한 일을 하여 번 돈일지라도 보람 있게 쓰면 된다는 말.


▷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타고난 원래의 성질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가도 좋은 성질로 변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잘 된 다음에 어려웠던 지난날 생각은 않고 잘난 체한다는 말.


▷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


▷ 개구리에게 헤엄 가르칠 걱정한다.
쓸데 없는 걱정을 한다는 뜻.


▷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라.
큰 일을 이루기 위한 준비 태세가 우리가 보기에는 어리석고 못나게 보임을 비유한 말.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어떤 것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그것처럼 보인다는 말.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사람을 아무리 궁지에 몰아넣더라고 달아날 수 있는 여유는 주라는 뜻.


▷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배은망덕한 사람은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 말.


▷ 개도 뒤 본 자리는 덮는다.
자기가 벌인 일은 자기가 처리해야 한다는 뜻.


▷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은 때리지 말라는 뜻.


▷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무는 개는 두려워하여 다시 돌아보지만, 물지 않는 개는 본 척도 않듯이, 사람도 영악하고 사나우면 그 해를 입지 않으려고 오히려 잘 해 준다는 말.


▷ 개도 미치면 주인을 문다.
마음이 아주 변해 버린 사람은 은인도 몰라 본다는 뜻.


▷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 먹는다.
잘살려면 부지런해야 된다는 뜻.


▷ 개도 손 들 날이 있다.
개에게도 손님이 올 날이 있으니 하물며 사람에게야 말할 것도 없다는 뜻. 나들이할 때의 옷가지 따위가 미비할 때 한탄하는 말로 쓰임.


▷ 개도 텃세한다.
먼저 자리잡은 개가 나중에 온 개에게 세도를 부리듯 어디에서든 먼저 자리잡은 사람이 나중 온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 한다는 말.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아무리 흔해 빠진 물건이라도 쓸 데가 생겨 찾으면 구하기 힘들다는 뜻.


▷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행실이 좋지 않은 사람과 싸우느니보다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


▷ 개 뒤를 따라가면 뒷간으로 가게 된다.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하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뜻.


▷ 개를 기르다 다리를 물렸다.
자기가 도와 주고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에게 피해를 입었을 때 하는 말.


▷ 개 머루 먹듯.
개가 머루를 먹기는 하나 참맛을 모르고 겉만 핥는 것 같이 어떤 일이나 내용을 모르고 아는 체한다는 말.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개가 집은 지키지 않고 들에 나가 짖는다 함이니, 마땅히 제가 해야 할 일은 소홀히 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곳에 가서 잘난 체하고 떠드는 행동을 말함.


▷개미가 거동하면 비가 온다.
개미들이 떼를 지어 길가에 쏟아져 나와 다니면 비가 온다 하여 하는 말.


▷ 개미가 작아도 탑을 쌓는다.
개미가 비록 작아도 큰 탑을 쌓듯이 작은 것도 부지런히 모으면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뜻.


▷ 개미가 절구통 물고 간다.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뜻.


▷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마한 실수로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 하는 말.


▷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부지런히 일하고 알뜰히 아껴서 큰 재산을 이룬다는 말.


▷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일로 대수롭지 않던 일이 차차 커지고 심해져 무서운 두통거리가 된다는 말.


▷ 개 미워 낙지 산다.
어떤 일을 하고 싶어도 꼴 보기 싫은 사람 때문에 딴짓을 한다는 뜻.


▷ 개미 쳇바퀴 돌듯 한다.
같은 장소를 돌기만 하듯이 노력을 하여도 발전되지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


▷ 개발에 주석 편자.
푼수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


▷ 개밥에 도토리.
따돌림을 받아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개살구가 먼저 익는다.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먼저 성하여 설친다는 뜻.


▷ 개살구도 맛 들일 탓.
어떤 일이든 재미를 붙이기에 달렸다는 말.


▷ 개살구 지레 터진다.
맛없는 개살구가 맛있는 참살구보다 먼저 익는다는 말이니, 아직 자라기도 전에 좋지 않은 일부터 할 때 이르는 말.


▷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하든 거기에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


▷ 개 주자니 아깝고 저 먹자니 싫다.
아주 인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에서 훌륭한 인물이 났을 때 하는 말.


▷ 개울 치고 가재 잡는다.
개울을 깨끗이 청소도 하고 가재를 잡기도 하니, 한가지 일을 하고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말.


▷ 개 팔자가 상 팔자라.
주는 대로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 함이니, 일이 분주하고 고생스러울 때 쓰는 말.


▷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집을 나와 객지로 돌아다니게 되면 아무리 잘 해 준다 하여도 고생이 된다는 말.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어떤 일이든 노력이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


▷ 거지가 도승지 불쌍타 한다.
그 지위가 높을수록 근심과 걱정이 많다는 뜻.


▷ 거지는 모닥불에 살찐다.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무엇이든 하나쯤은 사는 재미가 있다는 말.


▷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 한 술 안 준       다.
고생한 사람이 잘살게 되면, 남의 사정을 더 몰라 주고 인색하게 된다는 말.


▷ 거지끼리 동냥 바가지 깬다.
서로 도와 주고 동정해야 할 사람들이 서로 다투고 해친다는 말.


▷ 거지는 고마운 줄을 모른다.
언제나 남의 도움만 받고 사는 사람은 그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고마운 줄을 모른다는 뜻.


▷ 거지도 부지런해야 얻어먹는다.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에 가야 밥을 얻어먹을 수 있으니, 무슨 일에나 때 놓치지 않도록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


▷ 거지가 동냥 바가지 자랑하듯 한다.
1.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자랑할 것은 있다는 뜻.
2. 자랑이 되지 않는 것을 자랑한다는 뜻.


▷ 거지 발싸개 같다.
아주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뜻.


▷ 거짓말 사흘 안 간다.
거짓말을 하면 곧 탄로난다는 말.


▷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거짓말을 해서 당장은 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는 뜻.


▷ 걱정도 팔자.
아무 관계도 없으면서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 걱정이 반찬이면 상발이 무너진다.
쓸데없이 걱정만 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건너다 보니 절터라.
내용을 보지 않고도 틀림없이 짐작할 수 있다는 말.


▷ 건너 산 쳐다보기.
어떤 일을 할 때 열중하지 않고 한눈을 판다는 뜻.


▷ 건드리지 않은 벌이 쏠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말.


▷ 검다 희다 말이 많다.
무슨 일에 참견하여 옳다 그르다 말을 많이 한다는 뜻.


▷ 검다 희다 말이 없다.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뜻.


▷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쉬운 것도 못 하면서 어려운 것을 하려고 덤빈다는 뜻.


▷ 검불 속에서 바늘 찾기.
불가능한 일에 쓸데없이 애를 쓴다는 말.


▷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
글자를 한 자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을 나타낸 말.


▷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된다 함이니 아주 늙도록까지라는 뜻.


▷ 겁 많은 개가 큰소리로 짖는다.
겁 많은 사람이 미리 상대방에게 겁을 주려고 큰소리친다는 뜻.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하는 행동과 속마음이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말.


▷ 겉은 부처요, 속은 짐승이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속마음은 악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 게 걸음 친다.
뒷걸음만 친다는 뜻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퇴보만 함을 이르는 말.


▷ 게 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 매우 빨리 함을 이르는 말.


▷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일을 하려고 하였으나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자기 것만 손해보았다는 뜻.


▷ 게도 제 새끼보고는 바로 걸으라고 한다.
나쁜 짓을 하는 부모도 제 자식에게는 나쁜 짓을 못하게 한다는 뜻.


▷ 게 새끼는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병다.
누구나 제 타고 난 천성대로 행동한다는 말.


▷ 게으른 놈과 거지는 사촌이다.
게으르면 가난하게 된다는 뜻.


▷ 게으른 놈은 저녁 때 바쁘다.
게으른 사람은 놀기만 하다가 막판에 가서야 서두른 다는 말.


▷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글 읽기가 싫은 선비가 얼마나 읽었는지, 또 남은 건 몇 장이나 되는지 책장만 세듯 결과야 어떻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한다는 뜻.


▷ 개으른 여편네 밭고랑 세듯.
일은 안 하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려고 궁리만 한다는 말.


▷ 겨 먹던 개 쌀까지 먹는다.
작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큰 나쁜 짓도 하게 된다는 뜻.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작은 허물이 있는 사람이 큰 허물 있는 사람을 나무란다는 뜻이니, 자기에게도 허물이 있는 주제에 좀더 큰 허물이 있다고 해서 어찌 그 사람을 나무랄 수 있겠느냐는 말.


▷ 겨우 여우를 피했는데 다시 범을 만났다.
하나의 어려운 일을 겨우 넘겼는데 더 어려운 일이 생겼다는 뜻.


▷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세상 일은 무엇이나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할 수는 없다는 말.


▷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제일 좋다는 뜻.


▷ 경주 돌이면 다 옥돌인가?
경주에소 옥돌이 많이 난다고 해도 경주의 돌을 다 옥돌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뜻이니, 좋은 것이 많은 가운데 나쁜 것도 섞여 있다는 말.


▷ 경 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욕을 보고도 또 포도청에 잡혀가 벌을 받는 것처럼 매우 혹독한 형벌을 거듭 당한다는 뜻.


▷ 계란이나 달걀이나.
이름만 다를 뿐 마찬가지라는 뜻.


▷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속으로만 끙끙거리지 말고 할 말은 시원하게 해야 일이 잘 처리된다는 말.


▷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오래 살아서 정든 곳이 좋다는 뜻.


▷ 고니는 미역을 감지 않아도 희다.
본래 착한 사람은 착하게 되라고 가르치지 않아도 착하다는 뜻.


▷ 고니의 날개는 물에 젖지 않는다.
아주 착한 사람은 나쁜 것에 물들지 않는다는 말.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자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관계 없는 약자가 피해를 입는다는 뜻.


▷ 고름이 살 되랴.
어차피 잘못된 일이 다시 잘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


▷ 고삐 없는 망아지 같다.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처지라는 뜻.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려운 일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다는 말.


▷ 고슴도치도 제 새끼털은 부드럽다고 한다.
부모의 눈으로 보면 제 자식은 모두 잘나 보인다는 뜻.


▷ 고양이가 쥐 놀리듯 한다.
힘 센 사람이 없는 사람을 얕보고 함부로 놀린다는 뜻.


▷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당연히 좋아하던 것을 싫다고 할 때 이르는 말.


▷ 고양이 달걀 굴리듯 한다.
무슨 일을 재치있게 한다는 뜻.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할 수 없는 것을 공연히 의논하는 것을 말함.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켜 달란다.
귀중한 것을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맡겨 오히려 잃게 된다는 말.


▷ 고양이 세수하듯 한다.
어떤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는 뜻.


▷ 고양이 앞에 쥐.
꼼짝을 못 한다는 뜻.


▷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한번 사람을 좋게 보면 그 하는 일이 옳게만 보이고, 한번 나쁘게 보면 그 하는 일이 나쁘게만 보인다는 뜻.


▷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사람이 좋은 일을 하면 반드시 좋은 대가를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대가를 받는다는 뜻.


▷ 고자질쟁이가 먼저 죽는다.
고자질하여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자기가 먼저 해를 입게 된다는 뜻.


▷ 고추는 작아도 맵다.
몸은 비록 작더라도 힘이 세든지, 성질이 모질든지, 모든 일을 야무지게 하든지 할 때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고향을 떠나면 천하다.
낯선 고장에 가 살게 되면 고생도 많고 외로우며, 자기를 알아 주는 사람도 없다 하여 이르는 말.


▷ 곡식 될 것은 떡잎부터 알아본다.
장래 훌륭하게 될 아이는 어려서부터 남다른 데가 있다는 뜻.


▷곡식은 가꾼 대로 거둔다.
노력을 많이 하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노력을 적게하면 성과가 별로 없다는 뜻.


▷ 곡식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 곤장 메고 매 맞으러 간다.
공연히 사서 화를 당한다는 말.


▷ 곧은 나무 먼저 꺾인다.
곧은 나무는 재목으로 쓸 데가 많기 때문에 먼저 베이고, 사람도 잘난 사람이 일찍 죽는다는 말.


▷ 곧은 나무는 재목으로 쓰이고, 굽은 나무는 화목       으로 쓰인다.
모든 것은 그 재능에 따라 모두 쓰일 데가 있다는 뜻.


▷ 골 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사람이 화가 나면 말도 없이 일만 하므로 더 일을 잘해낸다는 말.


▷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곰은 귀한 약재로 쓰이는 쓸개 때문애 죽음을 당하고, 사람은 말을 잘못해서 죽음을 당하기 쉬우니, 말을 조심하라는 뜻.


▷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것이라면 매우 좋아하여 가리지 않고 덤빈다는 뜻.


▷ 공든 탑이 무너지랴.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뜻.


▷ 공부하랬더니 개잡이를 배웠다.
좋은 일을 하라고 일껏 일렀더니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


▷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공자처럼 학식이 많은 사람 앞에서 조금 아는 것을 자랑삼아 떠드는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무 앞에서나 아는 척한다는 뜻.


▷ 곶감꼬치에서 곶감 빼먹듯 한다.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없앤다는 뜻.


▷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사회의 여러 사람을 망신시키는 일만 저지른다는 말.


▷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
남의 사정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안다는 뜻.


▷ 광에서 인심 난다.
여유가 있어여 남을 돕고 남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는 뜻.


▷ 괸 물은 썩는다.
머리나 몸은 써야 좋아지며 안 쓰면 나빠진다는 말.


▷ 구관이 명관이다.
사람은 언제나 지나간 것을 더 좋게 알고 잃은 것을 아까워한다는 뜻. 어떤 것이나 그 일에 익숙한 사람이 잘 하는 법이라는 뜻.


▷ 구덩이 피하다가 우물에 빠진다.
작은 손해나 어려움을 피하려다가 더 큰 손해나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는 뜻.


▷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일을 하는 데 있어 우물쭈물 얼버무리고 지나가는 것을 이르는 말.


▷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돌도 일정한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이끼가 앉듯이 사람이 활동이 없으면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는 말.


▷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잘못된 일을 수습하려 할수록 더욱 잘못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구멍을 보아 말뚝을 깎는다.
형편을 보아가며 그에 알맞도록 일을 꾸미고 준비를 한다는 뜻.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성을 기울여 쓸모 있는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만 가치가 있다는 말.


▷ 군밤에서 싹 나겠다.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이 없다는 뜻.


▷ 군불에 밥 짓기.
준비가 완전히 되어 있는 일은 더욱 하기 쉽다는 뜻.


▷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쓰지 않고 아끼는 사람이 재산을 모은다는 말.


▷ 굴러온 호박이다.
뜻밖에 좋은 수가 생겼다는 말.


▷ 굶기를 밥 먹듯 한다.
자주 굶는다는 뜻.


▷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릴 정도로 고생을 해 봐야 새상을 참으로 알았다고 할 수가 있다는 뜻.


▷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말.


▷ 굼벵이도 떨어지는 재주는 있다.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한 가지 재주는 있다는 말.


▷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못난 듯이 보이는 것이 도리어 나중까지 제 구실을 함을 이르는 말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쓸데없는 간섭은 하지 말라는 뜻.


▷ 궁지에 몰린 쥐, 고양이를 문다.
고양이에게 쫓기다 막다른 길에 몰린 쥐는 죽기 살기로 고양이에게 덤비게 되니, 자기가 해를 입지 않으려면 적이 달아날 길을 주고 쫓으라는 뜻.


▷ 궁하면 통한다.
사람은 궁하게 되면 온갖 지혜와 노력을 짜내게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게 된다는 말.


▷ 귀가 보배.
배운 것은 없으나 얻어 들어서 아는 것이 있다는 뜻.


▷ 귀는 크게 열고 입은 작게 열랬다.
남의 말은 많이 들어 옳게 가리고 자신의 말은 삼가야 한다는 말.


▷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이라.
여자가 처음 시집을 가서 시집살이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 귀신도 빌면 듣는다.
귀신도 빌면 듣는데 사람이 자기에게 비는 자를 용서 못 하겠느냐는 말.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라는 뜻.


▷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고리.
자기에게 편리한 대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둘러붙인다는 뜻.


▷ 귀엽게 키운 자식에 효자 없다.
자식을 너무 귀엽게만 기르면 버릇이 없어져 효도하지 않는다는 뜻.


▷ 귀한 그릇 쉬 깨진다.
귀하게 태어난 사람이나 재주가 비상한 사람이 일찍 죽게 됨을 이르는 말.


▷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랬다.
귀여운 자식일수록 엄하게 가르쳐 길러야 한다는 말.


▷ 그림의 떡이다.
보기는 하여도 먹을 수 없고 가질 수 없어 실속이 없으니 차라리 보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말.


▷ 그림의 호랑이.
무섭게 보이기만 할 뿐 아무 힘도 없는 것이란 뜻.


▷ 그물에 든 고기다.
어쩔 수 없는 몸이 되어 곧 죽을 처지에 있을 때 이르는 말.


▷ 그 아비에 그 자식이다.
아비가 못된 사람이면 자식도 못된 사람이 된다는 뜻.


▷ 극락 길 버리고 지옥 길로 간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잠시 생각을 잘못하여 불행하게 되는 길로 간다는 뜻.


▷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
필요 없는 짓을 하여 자기 스스로 화를 끌어들인다는 말.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좋은 일, 즐거운 일이 있더라도 배가 부른 뒤에라야 좋은 줄 알 수 있다는 말.


▷ 금이야 옥이야.
무엇을 다루는 데 매우 아끼고 애지중지한다는 뜻.


▷ 급하다고 갓 쓰고 똥을 싸랴.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일의 순서를 따라서 해야 한다는 뜻.


▷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무슨 일이든지 일정한 절차와 순서가 있는 것이니 아무리 급하더라도 침착하게 해야 한다는 뜻.


▷ 급히 더운 방이 쉬 식는다.
급히 이루어 놓은 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뜻.


▷ 급히 먹는 밥에 목이 멘다.
너무 서둘러 급히 일을 하면 일을 그르치기 쉽고 실패 한다는 뜻.


▷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아무리 재주가 있다고 해도 그 위에는 더 나은 사람이 있고, 또 그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는 뜻.


▷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간접적으로 상대방에게 알아듣도록 말하는 것을 이름.


▷ 기생 오래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본다는 뜻.


▷ 기운이 세면 소가 왕노릇 할까.
지혜가 없이는 지도적 위치에 설 수 없다는 뜻.


▷ 기지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자기 실력으로는 도저히 어떤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 턱없는 일을 하려고 할 때 이를 비웃는 말.


▷ 긴 병에 효자 없다.
무슨 일이든지 너무 오래도록 시간이 걸리면 그 일에 대한 성의가 적어진다는 뜻.


▷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
잘하고 잘못하는 것은 비교해 봐야 안다는 뜻.


▷ 길 아래 돌부처다.
무슨 일이나 아무 관계 없다는 듯이 무심히 지켜 보기만 한다는 뜻.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
남의 말을 듣기가 무섭게 남에게 말을 퍼뜨린다는 뜻.


▷ 길을 두고 메로 갈까.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구태여 어렵게 할 필요는 없다는 뜻.


▷ 길을 무서워하면 범을 만난다.
항상 겁이 많고 무서워하는 사람은 그것 때문에 더 무서워진다는 말.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       라.
상대할 대상이 못 되거든 아예 상대를 하지 말라는 뜻.


▷ 깊고 얕은 것은 물을 건너 봐야 안다.
물은 건너 봐야 깊고 얕은 것을 알 수 있듯이 사람은 사귀어 봐야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뜻.


▷ 까기 전 병아리는 세지 말랬다.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지기 전에는 그 이익을 셈한다든지 그것으로 다른 일의 예산을 세우지 말라는 뜻.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모든 일을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일어나서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듯이 오해를 받게 되었다는 뜻.


▷ 까마귀가 검다고 속까지 검을까.
외모는 잘생기지 못하였으나 마음씨는 곱다는 말.


▷ 까불기는 촉새 같다.
촉새처럼 촐랑거리며 까부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


▷ 깨가 쏟아진다.
오붓하여 몹시 재미가 난다는 뜻.


▷ 깨소금 맛이다.
통쾌하다는 뜻.


▷ 깨진 그릇이다.
다시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일이 그릇되었다는 뜻.


▷ 깨진 그릇 맞추기다.
한번 그릇된 일은 다시 종전과 같이 하려고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다는 뜻.


▷ 꼬리가 길면 밟힌다.
나쁜 일을 오래 두고 하면 끝내는 들키고야 만다는 뜻.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무슨 일에나 남보다 먼저 서두르고 나서면 도리어 남보다 뒤떨어지는 수가 있음을 이르는 말.


▷ 꼴 보고 이름짓는다.
생긴 모습과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쓰는 말.


▷ 꼴을 베어 신을 삼겠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자기가 남에게 입은 은혜는 잊지 않고 갚겠다는 뜻으로 하는 말.


▷ 꽁무니를 뺀다.
자기 책임을 피하기 위하여 관계된 일에서 슬그머니 물러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가지고 있는 상품이 좋아야 손님이 많다는 뜻.


▷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여러 사람이 모여 웃고 이야기를 하는데 혼자 앉아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꿀도 약이라면 쓰다.
자기에게 이로우라고 타이르는 말은 듣기 싫어한다는 뜻.


▷ 꿈보다 해몽이 낫다.
좋고 나쁜 것은 풀이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말.


▷ 꿩 대신 닭이다.
필요한 것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 수도 있다는 말.


▷ 꿩 먹고 알 먹고 둥지는 헐어다 불 땐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이익을 볼 때 하는 말.


▷ 끈 떨어진 둥우리.
의지할 곳 없이 외로이 놀기 때문에 불안정함을 이르는 말.





= 1.기역(ㄱ) 속담풀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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