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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15

Sentence Null Poetry. Main Post (무명무재의 자작시 본편 글귀)







 SENTENCE POETRY

무명무제의 상시 글귀






Writer : Blogger [ Dong Yu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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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명무제'

하늘 고운
           가지런히 정돈된 하늘곁
           어느 고즈넉한 처마밑에
내음 실은 담셋 바람
그윽한 향기품고 초연히
너울대던 담쟁잎 자자들면

어제의 일도 아니요
오늘의 일도 아니요
헤아릴수 있을듯이 헤아릴수 없음이
다가와 스며들면

먼 옛날의 아득한 일의 기운이로구나
그윽한 기운의 내음이라 하지요.

내 오늘도 그 느낌을 간직하고
그 향기 머묵은 그 내음 가득한
그림을 그립니다.

어제와는 다르지않게 다른
풍운의 온기 그윽한 오늘을 품습니다.
그 시향에 취해도 보고 그 계절의 그 날로
시선과 향기를 품어도봅니다.

하늘 고운 안 마당 뒷 뜰밭에
잘 정돈된 어느 시절에의 여운.

어느 이른 볕 늦은 볕 사이에...

[2013 Year 4 Month 29 day]
乙丑日 (비온뒤 맑음)










제목 : ' 어떤 날에 기억의 시선 '

가지 많은 나무 잎사귀 바람 실은 가녀린 광채
나뭇잎 사이에 스며들어 물들여 놓고는
어느세 눈부심으로 다가왔다가
나의 가녀린 여린 눈망울을 쉬이 그 반짝임
그 어둠의 꿈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눈 시리게
사라지고

잿빛 하늘이 보일것도 없이 섬광의 입자는
어느세 그 빛의 세기를 더하여 윤곽에 심는다.

가녀린 빛 한줌이 다가와 크게 반짝이거늘
살랑살랑 바람은 나뭇잎과 교감을 나누고
잎의 잔잔한 움직임은 금세 저치고 가리기를
반복한다.

한가롭게 고니 잠들어 있는 아이를 울린 인기척
언제 그랬느냐 하곤 금세 잠들어있는 아이처럼
그 한가로움을 들추는 어떤이가 있어 나를
불러놓고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사라져버린
나의 정체된 시선.

세 여린 눈으로 빛 섬광의 눈부심에 취하여
살포시 아련한 기억을 더듬듯 그 향기로움에
취하여 어느세 못 이기는 척 잠이 이긴다.

[2017 Year 1 Month (정월초닷세) 5 day]
丁酉年 壬辰日 (맑음)










제목 : '시간 살이'

아득히
수많은 별들이 노니는 초저녘 하늘아래
빛이라곤 별빛 달빛 그리고 별속에 묻혀
천천히 별빛을 한껏 머뭄고 내려오던
반딧불이가 별인줄 알고 착시했던 순간
주변의 길숲은 어느세 반딧불이의 세상

아득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시간들
그 하루를 다 써도 한가로운 순간들
놀이에 취했어도 지쳐서 아쉬웠던 순간들
함께 즐거로이 어울려 있어도 다하지 못한
날들의 지루한 순간들은

어느세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 느끼고
그 변화된 계절에 한껏 물들어 있을때쯤
어느센가 더 가깝게 느끼는 만큼 그 계절은
다른 계절을 달이고

시간은 어느 계절 구름의 흐름처럼
더딘듯이 천천히 빠르다는 것을 알고는
시절은 계절과 같이 우리의 시간을 저만치
앞에서 되돌아 보게 되는 나이가 된
시간을 보내면서

언제쯤 저만큼의 시간이 흐를까 하고
고심하던 나날은 어느세 순수했던
내 자리를 찾고 지내온 세월을 따라
거슬러 되물어도 본다

그 시간들은 다 어디다 썼을까
그 시간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 시간들은 다 어떤 무엇이었을까

세월의 시간은 어느덧 가까이 다가온
계절을 충분히 학습된 익숙한 그 노련함으로
맞이하는 반복된 그 시간잡이.

[2017 Year 1 Month 11 day]
丁酉年 戊戌日 (맑음)










제목 : '사랑하는 마음'

기다렸던 사람이 다가와 내맘에 머물고
그대를 만난다는 기다린 궁금함

그리웠던 사람이 가까이 내곁을 흔들고
그대를 보게되는 그리운 설레임

아주 오래전에 미리 약속지어 놓듯이
전생연기의 우리사이
내 마음은 내사랑을 알리고
그대 미안 애뜻함을 그리고

나에게 남아 있는  모든것들은
그 간절한 사랑으로 채워지내요

아름다운 행복의 꽃 내음 향기담아
불어오내요 내사랑

서로가 바라만 보아도
세상 그 무엇으로도 더 할수없이
영원히 함께 한다 하여도
변하지 않을것 같은 우리 두사람
그대와 내가 주인인 이야기를
그려갈테니까요

서로가 사랑 안고 만들어가는
소중한 우리들의 이야기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 영원히
머물러 있어 주기를
언제나 그대 마음 내 사랑 그대이기에
바라죠

어제같이 순수한 오늘이기를 ...

[2017 Year 1 Month 12 day Friday]
丁酉年 己亥日 (맑음)










제목 : '우리들 푸른 시절에'

하루가 멀지 않게 만났다 헤어짐을
반복해야 하는 우리
그리 길지 않은 시간 긴 바램이어야
했던 우리
홀로 여윈 시절에 그리운 추억 하나를
간직한체 떠나야했던 우리

스스로 피어나는 꽃처럼 다같지 않은
열매와 같이
두눈 해맑은 인사를 나누는 저 마다의
생기로움

빛나지 않는 곳에서 빛날것을
약속해야하는 우리는
작은 상처에도 애써 의연해야
했던 시절에

사랑은 살며시 다가와 이름모를
이야기를 남긴체 잊혀진 또 다른
사랑을 찾는다

아무도 모르는 속삭임은 사랑을 부르고
그 누군가에게 있어 이제 나는
밀여오는 파도여 그리움이 다하기 전에
부딪치는 파도여 내마음 이제 다 아려나
부서지는 파도여 내아픔 모두 다 싯기게

그대 생각 피지못한 외로웠던 상실
그대 잊어 버렸는가 지난날의 일을
그대 지워 버렸는가 흩어진 나날을

폭풍우가 지나고 난 후의 푸르름과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딴청 피우는
너와 나 우리들의 푸른시절에...

[2017 Year 1 Month 15 day Sunday]
음력 2016년도 12월 18일 丁酉年 壬寅日










제목 : '그대를 부른 기품'

그대의 하늘을 품은 맘
그 어린 눈망울 생의 깊이를 더하고

나에게 남아서 묻는 맘
그 삶의 저너머에도 있을듯 다가온

멀리서 찾아온 현생의 신기함 마져도
자취남아 풍겨오내요

아하, 그래요
그대는 그랬나봐요

흘러서 이어온 세상에 고목이 아닌 새싹에게도
대자연이 갖춘 그 기품의 고결함을요

대지 대기에 들여져 있는 맑은 공기에
숨을 크게 들여도 보아요
고즈넉한 한낮에 따사로운 줄기 빛에도
생각을 마음을 뉘여 보아요

언제였을까요, 우리가 살아가고 알지못했던
시간의 세상을 바라보는 그 우아한 일들
그 품격에 그 시간의 격식을 물리고 자유롭게
음미해봐요 그 사랑을

당신이 내게 보여준 그 사랑의 가치처럼
그 생애는 그대에게 있어
거슬러 닮아가는 그대 그곳에 있음에
망설여져 되돌아서는 어여쁜 사랑인 것을
그대는 아나요.

[2017 Year 2 Month 25 day Saturday]
음력 2017년도 1월 29일 丁酉年 癸未日










제목 : '떠돌다 가는 마음'
              (風雲之意)

그대 사랑 맺지 못하내
                가눌길 없는 난
사랑 하나 알지 못하내
                가는길 모르내

구름은 잘도 흘러 가는데
                    나는 그 자리에
타고 갈것도 없는 나인데
                    어이 탓 하리오

버선 신발삼아 아는곳 있음 달려 가겠으나
그대 다가가기 너무 먼곳에서 찾아오려나
아름드리 꽃구름 연락삼아서 통해도 보고

그대 생각 나의 마음 닿는곳 그 어드메 인지
몰라 섭섭하여라
지평선 수평선을 어찌 가리려 하겠는가
그저 내 가는곳 그대 있음에
님 찾아 벗 찾아 가는 신세인양

시간을 곁에 두고도 저 세월을 잡지 못하내
우리내 인생 피고지고 다시는 돌아갈수 없어라

무정한 세월속에 익혀진
            사랑이 내사랑 아닐런지
이리 저리 찾아 헤매이어도
            정작 내마음 머물곳 없어라

떠도는 하얀 흰구름 이어라

[2017 Year 3 Month 5 day Sunday]
음력 2017년도 2월 8일 丁酉年 辛卯日  '경칩'










제목 : '꽃배 나들이'

화창하고 따뜻한 어느 봄날에
               꽃들은 날리었지
이른 봄은 어느세 나의 마음을
               열리어 알리었지

추위 가시고 개울물 맑은 모래흙
녹음 피우내 산등성이 짚 밭에도

어이 취하셨내 세날에 어린 품들을
두고 보시었내 우물가 맑은 셈들을

아기씨 꽃을 피었내 하늘가 흰나비 되어
씨앗불 지피 시었내 고운 미간 다칠세라

하늘 바다강 어귀에 나룻배 드리우셨내
뱃 머리 꽃등여 올려 안치셨내
뱃길을 밝히셨내

꽃잎이 날리어 함께 가자하니
"꽃배를 띄워라"
"노를 저어라"

바다강 건너서 너도 가고 나도 가고
가락 맞추세 앞에서는 배도 뒤를 잇는 배도
"어귀여 디어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귀여 디어 어기여차 뱃노리 가잖다"

어느 시절에 꽃들은 피고 날리우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랑스런 봄 나들이

[2017 Year 3 Month 7 day Tuesday]
음력 2017년도 2월 10일 丁酉年 癸巳日










제목 : '내마음의 첫사랑'

가까이 앉아서 바라본 첫느낌
자신을 알리듯 마음은 말하고
곁에서 있음을 들킬까 설레고
내눈에 들어온 그대는 내사랑

마음에 소중히 담아둔 그대는

가까이 가면 갈수록 두렵기만 하고
멀리서 바라 볼수록 안타까운 그대

자리를 지키며 조심스러히 다가간 사랑은
무심한 그대이었기에 사랑하나 마음속에 맴돌고

가슴에 묻고 사랑했던 나는
그대를 닮아 사랑에 서툴고
나도 모르게 잊고서 살았내

어느날에 그대 생각이 미치어
그 느낌 그 마음을 전하려고
먼 발치에서 가까이 떠올리려 했으나
그대 그대로인 그 모습에 나는
다시 어려진 수줍음으로
그대를 마음속에 조심스럽게 숨겨둔

그런 사랑으로 남아있는
내 마음 같은 그대는 내사랑

[2017 Year 5 Month 12 day Friday]
음력 2017년도 4월17일 丁酉年 己亥日










제목 : '봄에 온 단비'

봄을 노래하는
         봄비가 보슬보슬 내려요

진한 꽃맞이에
         꽃비가 사뿐사뿐 오내요

처마 밑으로 빗줄기 흐르면
         빗물받이 흙탕물 튀기고

우리 마음도 빗물에 꽃바람
         흘러가듯 생각에 잠겨요

어제의 그 수려한 꽃잎의 자태는
온데 간데 없이 빗물을 흠뻑맞아
가지에 흘러내린 한줄기 눈물

무엇인가를 생각치 않아도 봄비는
봄의 이치를 알듯이 빗물을 연이어 뿌리고
슬픔뒤에 있을 시원 섭섭함을 알리려하는지
봄비는 그렇게 오는가 봐요
꽃들에게도, 나무에게도 저 넓은 초원의 들판에도

도시의 수많은 인파는 비를 피해
어느세 자취를 감추고
적막한 빗줄기만이 한산해진 거리를 매우죠

영화와 초라함만이 도시를 감싸고 맴돌때
흐르는 빗줄기에 그만 취해서
어느세 자자든 빗물의 차분함

벤치 위 쇼윈도를 우산은 드물게 오가고
감성은 낭만적 감상으로 자리하게 하죠

언제나 세로움은 두려움처럼
세싹은 자라고
꽃은 피우고

사랑은 또 그렇게 피어나고
봄은 꽃에 나무에 물을 주듯이 뿌려 주내요

[2017 Year 5 Month 13 day Saturday]
음력 2017년도 4월 18일 丁酉年 庚子日










제목 : '계절 그리고 그대라는 의미'

이 비가 그치고
나는 나는 자라서 신록을 꿈꾸죠

구름을 헤치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마주 웃어요

한 걸음 더 다가선 계절은
젊음을 푸르게 더해가고

어제 내린비에 초라하게 느껴졌던 기분은
오늘을 만나 맑끔하게 씻긴듯 생기 어린 맘
숙여햐 했던 마음도 오늘은 당당하게 맑음

가까이 다정하던 꽃들은 수줍은 미소로
나의 시선을 피하듯
연이어 내리는 빗물을 눈물로 화하곤

어느세 담장 밑에 다시 홀로선 모습으로
어제보다 더한 향기로 내게로 다가 왔죠

내가 그대를 어떤 의미로 대했던 것처럼
숙연하게 견디며 지켜온 그대만의 아름다운 의미

[2017 Year 7 Month 19 day Wednesday]
음력 2017년도 閏달 5월 26일 丁酉年 丁未日










제목 : '우리는 하나의 옛 부족'

천지가 개벽하고 진동하던 시절에
이산 저산을 헤메였던 아주 오랜 옛날
저 강은 바다가 되고, 저 바다는 강이 되었던
날들의 이야기들을
때론 마주하고 뒤로하면서
우리는 하나의 부족이였던 세상에

나는 "우가", "우가", "우가" 하고
그대는 "우와", "우와", "우와" 했던 
아주 오랜 먼 옛날로 거슬러 되돌아가면
우리는 너와나 하나의 부족

지금에 있어서
내가 "우가" , "우가" 개벽하는
이야기를 하자면

그대는 내게 "우와" ,"우와" 하며
진동하는 소릿 장단에 함박웃음

우리들은 하나의 박장대소 옛 부족

[2017 Year 7 Month 19 day Wednesday]
음력 2017년도 閏達 5월 26일 丁酉年 丁未日










제목 : '가을 풍경 앞'

나무가지 잎세마다 바람 불어와
나부끼지요

호수가에 내려앉은 햇살의 물결
눈부시지요

어느덧 고개숙인 풀잎세에 일어
파도치듯이

산등성이 허리마다 녹음이 짙어
물오르고요

하늘은 높고 곱게 구름은 화창하게
피어나고

바닷가 어귀에 노을 빛 받아 은빛
물결 이루고

한적한 강아지 스쳐지나는 고양이에
화들짝

버드나무 머리가지 내리고 그림자
길게 늘곤

마을마다 초저녘 연기에 깊어가는
가을의 하늘

어린 마음도 이제는 성그럽게 익어가는
계절을 보내듯

흘러가는 우리들의 마음
해바라기 씨앗 속속들이 담긴
이야기를 품은 풍경 그 가을 앞 오후.

[2017 Year 9 Month 17 day Sunday]
음력 2017년도 7월 20일 丁酉年 庚子日










제목 : ' 고목 (故木) '

어두운 밤을 지나 아침이 찾아오고
기울어저버린 해를 묵고는 세날이 밝고

하늘은 올려다 봤을때의 어제 구름 없이
맑은 하늘 머리위에 새들이 날아다니고

초산자락 이어지는 숲과 계곡 그리고
넓은 들판을 오가는 인적

사람들의 인기척과 짐승들의 발길에 색여진 자취와
공기의 살가움의 계절들

넓은 마당에 날이면 오고가며 모여
재잘대던 아이들과 사람들의 인정

품을 함부로 내어본적 없는 나는
이제는 오고가는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받고 그 스스로 버리는

그대 인생이 그렇게 흘러 갔듯이
나의 모습은 그대들의 삶 이여라

나의 사랑 변함없이 지켜 닮아온
그 누구도 어찌 아랑곳 하지 않는

나는 나는 넓고 높은 아름다운 고목 이여라.

[2017 Year 11 Month 13 day Monday]
음력 2017년도 9월 25일 丁酉年 甲辰日










제목 : ' 시간의 길라잡이 '

뒤로 가 버렸어, 지금 이시간을 비우고
너를 찾아 보겠어, 내 맘속에서의
시간여행을 거슬러

네가 있을 만한 곳에서 예정되지 않은
너를 만날수 있을까

우리 다시는 만날수는 없지만
만날것을 상상해 보며

이어지는 계절을 따라서, 공감 되었던 느낌을 더듬어서
그렇게 경계하며 살아왔음을 아무도 모른다고 의식하면서
우리는 지금 여기까지 달려와 있지만

우리들의 순수한 애닮픈 이야기는
끝없이 멈춰버린 아직 그곳에

볼을 스치는 바람의 입김에
귓가를 맴도는 향기로움도
마음 두근 거리는 사랑도 모두
함께 나눈 아름다운 그리움

구름이 시작된 어떤 곳으로 부터
흘러와 떠나가 머물게 된 자리에서
헤어져야 했던 기억의 이유를
되찾아 헤아릴수 있는 것일까
마법과 같이 흘러간 시간의 세월을.....

기쁨도, 슬픔도 살아 숨쉬었던
곳으로 부터 되돌려 받는다면
그런 나날들이 주었었던
같은 느낌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
묻혀 흘러버린 시간 앞에서.....

잊고서도 살면서 때로는 서로의 안부를
주저하며 묻고는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지고
소중하다 싶은 그 무엇인가를 잊고서
더 중요하게만 생각되어지는 눈앞의 사실들만을
움켜 쥐려 들면 들수록
알수 없는 곳으로부터 우리들은  감추어지고
그렇게 지워져가는 사실을  모른체
덮어 흘러가버린 잊혀진 시간의 떠돌이 길잡이.

[2018 Year 6 Month 19 day Tuesday]
음력 2018년도 5월 6일 戊戌年 壬午日










제목 : '한여름 이른 아침의 떨림'

문뜩 잠에서 깨어 눈을 비비며
느낌이 가는 곳을 따라가봐요

동화속에서 느껴보았던 넝쿨
숲과 물길이 어울어진 뜻밖의
세상을 확인 하곤 그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모르는 바람이
내 마주한 숲 공간을 놀이 삼아

파들 파들 살랑 살랑 파닥 파닥
하늘 보고 하늘 하늘 파릇 파릇

파들 파들 파르르 파르르르
살랑 살랑 사르르 사르르르

파닥 파닥 파릇 파릇 사릇 사릇
너울 너울 살살 살살 나붓끼고

기지게 펴듯이 요정의 연신 날개짓에
하늘 향해 비상 이라도 할 샘인양

그린곤 어느세 인가
지나가고 사라진 바람의 고요한 풍요로움

어느 이른 세벽 아침 나뭇가지에 날아와
앉아 이곳 저곳을 눈짓하는 아침새의
동정어림과 순간 곁을  흔드는 솔깃바람
그리고는 가지를 흔드는 새의 발돗움에
나무 가지 열매 하나 하나가 호수가에 내리고

물안개가 못다 사라진 아침녘 침묵을
울리는 호수가에 방긋 방긋 동심원을
그린다.

[2018 Year 8 Month 16 day Thursday]
음력 2018년도 7월 6일 戊戌年 庚辰日










제목 :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은'

마음이 흘러간 곳에 내 쉴곳을 찾고
사랑이 떠난자리에 그리움 머문다.

옷깃을 스쳐 지난간 인연에 의미를 두고
묻혀 지나온 세월에 운명을 맞겨도 본다.

오늘은 어제와 닮은듯 닮지 않은 삶을 갖고
내일로 향하고
사랑은 서로의 교차된 거스름을 요하며
삶에 숙연해진다.

사랑은 약속된 기억의 그리움
낭만은 사랑이 시작된 아쉬움
설래는 마음에 맴도는 아련함

저 하늘 끝까지 올라간 곳에 사랑을 담고
막 잠에서 깨였을때에 아득하던 눈부심

사랑이란 그대의 고백을 나눠 마주하고
두손모아 꼭 마주잡은 마음 서로 달래며

밤 하늘의 앞을 밝히는 행진은 시작되고
둥글게 반복되는 운행이 준 사랑 이야기
사랑이란 인연으로 다할때까지의 운명

낮이 주는 따스함과 밤의 아늑함을 알리어 꿈꾸고
마음 구름은 큐피드 화살을 마주보며 포개어지고
사랑에 바람이 일어 마음의 화살이 흩날릴때 까지

사랑은 항상 그렇게 말없이 다가와 사랑을 속삭이고
또 바래는 애뜻한 마음.

[2019 Year 9 Month 25 day Wednesday]
음력 2019년도 8월 27일










제목: '마음을 이끈 풍경 하나'

사랑을 넘어서 사랑이 흐르고
사랑없는 무미한 사랑을 이루며
우리 살아가는 이 공간이 말하는

가끔은 스쳐 지나가는
이따금 찾아온 님들이
이밤을 밝히는 환상들

내 그길을 어찌 놓으리오
미지에 사랑을 간직하고
아련하게 느껴진 기억들

아름답게 수 놓아진 밤하늘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하는
그림같은 풍경을 담아보죠

푸른 잔디위를 서성이다가
마주치는 정겨운 마음하나
그대 오는 발걸음 하나하나

언덕넘어로 살짝 빼곳이
얼굴을 내밀어 웃음짓고
그 빛을 따라서 여울지는

내 날들의 이 향기를 어찌 잊으리
동녘에 이는 바람 조차 정겨우니

내 마음 우리 사랑 간직한체
저 언덕 넘어로 만나 이르니.....

[2019 Year 10 Month 3 day Thursday]
음력 2019년도 9월 5일










제목 : '운명이 지어놓은 사랑'

 가깝고도 먼 거리를 두고
시간을 거슬러 흐를수록
항상 반복된 어느 아침의
너를 무심코 의심해 본다

어제 우리 만났던 기억은
오늘은 잊고서도 살아도
우연 아닌 필연 이었음을
다시 일깨운 너의 자각들

여울에 빚어놓은 추임세
곁의 그림자 길게 늘리고
흘려 보내고 난 후의 여운
내일 다가설 일상의 모습

떠나갔지만 곁에 있음을
보내 버렸지만 언저리에
모른체 잊고 살아 갈적에
아무렇치 않은듯 살며시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떨어져 잊은듯 곁을 두고
들킬세라 비밀을 묻고서
여느때와 늘 마찮가지로

빛바랜 사연을 담아놓고
추억을 함께 마주하면서
우리 만남이 헛되지 않게
거리를 주고 맴도는 마음

지울수 없는 상처 조각들
그 자국이 남긴 로테이션(Rotation)
사랑의 힘으로 매듭걸고
조화롭게 거듭바랜 약속

먼발치에서 떨치지 못해
돌고도는 한결같은 운명
의로운 사랑 서로 모두어
오늘도 그리 살아가지요.

[2020 Year 3 Month 23 day Monday]
음력 2020년도 2월 29 乙丑日











제목 : '화연본의'
          (Flower)

 어떤 세월이 거듭 흐른뒤에
기억이 그리움이 되어 지고
그 자리에 사랑은 기다리고
마음의 깊이로 다시 피우고

다 같이 어울려 핀 꽃들속에
닮은 색과 모양으로 모두고
본연이 빛추어지는 저마다
각기 다른 자태로서 다가와

또 다시 달리 펼쳐진 세상이
시간이 되어 만난 지금에도
그대가 그대로 남아 피운 꽃
그리 고이 간직한 마음담아

예쁘고 어여쁘게 가꾸어서
아름답게 피어 너의 이름이
가르키는 의미 꽃 이름처럼

그 손짓, 몸짓, 표정짓으로도
어려 보이던 날의 이미지가
어설퍼 보일지라도
솔직한 내 본연의 모습으로
이 세상을 다 품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으며
마음껏 행복했었다고 말하는 
웃음을 보내는 여유로움으로

노을진 오늘을 걸으며
내일의 오늘에 밝게 피어날
날들을 기대하며

지금 이 시간 그 향기 가득 안고서
하늘 향해 맑은 호흡 한껏 ...

[2021 Year 2 Month 9 day Tuesday]










제목 : '사랑은 아름다운 이야기'
              (My love To You)

 사랑인가봐 나도 모르게 그대가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좋아하나봐 아무렇치 않은 내게
저며온 마음이 다가온 그후로는

그런 이유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처음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봐
머물러 있는 사랑이 아닐 지라도
언제부턴지 몰라도 안부를 물어

그러면 안되는 줄 잘알고 있지만
내속에 머물러 있었는지 몰랐어
마치 꼭 해야할 말이 있는것같이
너의 이름 어느세 입가를 맴돌고

무엇인가는 이유없이 시기하고
그런 사랑 올거라는 기약도없이
만남의 끈을 쉽게 놓고 싶지않아

견디고 이겨내야 하는 시련보다
만남에는 더 많이 강해야 하나봐

오래전에 잊고 지우고 살아왔던
삶으로의 사랑담긴 이야기들이
생각이 기대어 그려지는 운명을
바라는 그 누군가의 생각이되어

그대를 이렇게 내게서 벗어남을
아직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가봐
내게 남아있을 아주 작은 사랑도
그 여지도 놓아주지 않는것 같아

주는 그대로 느끼며 살아가지만
머문 사랑 내곁에 놓여진 시간은
흘러서 색여진 너의 모습 어림에
나도 모르게 사랑하고 있었나봐

생각은 다가와 그대와 마주하고
그 용기있는 마음이 기쁨이되고
그대 항상 내곁에 함께하는 기분
소중하게 담아 그대 있는 곁으로 ...

[2021 Year 3 Month 1 day Monday]










제목 : '홀로 나기'
         (Alone Endure Pass)

 아무도 내게 요한적은 없다
스스로 의지가 필요했을뿐

아무말없이 늘상 그러하듯
주위의 인식에 기울여본다

내 작은 삶이 주워진 공간에
매번 반복해서 일깨워본다

내다볼수없는 삶으로부터의
소리없는 외침으로 위로하고

매번 삶을 되집어 물어도보고
무심히 그냥 지나쳐도 가본다

마주하게되는 일련의 사실을
자신을 위해 되돌아보는것에
아낌없이 긍정을 되색여보고
또다시 마음을 추켜세워본다

놓여진 시간의 공간을 마주하고
한발자국도 내디딜수 없던 날에
외로히 홀로 밝혀야 했던 내일을
잊고 살아왔던 자신을 맞이한다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하는것이 없어보여도 수고스럽고
바쁘다고 하는 삶에서도 한가로운
뜻하지 않은 서로 다른 인생의 연민

세상밖으로 서로 어우러진 날들
어느날 홀로 남게 되었다는 사실
변색되어가는 세월의 자취만큼
그렇게 많은 것은 퇴색되어지고
그런 인정속에 삭혀버린 농후함

어두운 방 구석에만 틀어박혀 외면하고
시계침 소리만이 어둔 공간을 대신할때
들여진 모든 상념을 털어버리고 일어나
언덕위에 높이올라서서 깊고 큰 호흡에
문명된 세상살이의 첨예함을 둘러보며 
미지의 저 너머로 외쳐본다

[2021 Year 3 Month 13 day Saturday]










제목 : 'Trail Way Traveler'
               (Blog Plus G)

 어떤 느낌으로 너에게 나는 다가왔었고
무슨 의미로서 나는 너에게 안부를 묻고
허물없는 세상속에 자신을 들여내놓고
떠나는 여행길에서의 아름다운 사람들

어느세 꾸밈없이 어울어지는 곳에
무작정 떠나온 행로에 헤메임없이
무수히 다양하게 늘여놓은 기로에
생각을 달리하여도 자유로운 발길

여유로 다가와 사랑을 알려도 좋은
서로 각자만의 삶이 주는 방식대로
이유없이 내딛던 내게 들여 보내준
그대의 배려와 사랑도 배워 봅니다

흘러간 지난날의 걸음을 모두 모아
지나간 삶의 진정어린 가치를 담고

먼훗날 지난 모든 추억이 사라지고
가까이 할수 없는 날이 다가왔어도
우린 이렇게 항상 그대가 꾸밈없이
펼쳐 들이던 정취를 되색여 봅니다

한결같은 사랑은 담겨지고
변함없는 우정이 쌓여가고
의로운 인정은 더 짙어지죠

꽃도 피어야 할 시기를 알듯이
사랑도 맺어야 할때를 느끼듯
언젠가 우리의 만남도 약속해

익숙한 또 다른 만남에서도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나그내의 괜찮은 상상의 나래 그 여행길에서

[2021 Year 4 Month 27 day Tuesday]










제목 : '풍경 느낌'

 바람은 불어와 풋내음에 볼을 스치고
풀잎세를 일으켜 세워 흔들며 지나고
고요한 초록빛 대지위를 잔 파도일듯
아침 햇살에 들여진 물결은 일렁이고
담쟁이 돌담위에 마주한 새의 시선에
되돌아보는 자신과의 먼 해후의 만남

따스함에 눈부심가득 눈을 떠보지만
어느세 무거운 눈꺼풀은 내려만지는
툇마루 보곁에 한가히 고양이 한마리
낮선 이들의 발길이 아닌것을 의식한
강아지의 어수룩한듯 익숙한 무심함
달빛에 빛추인 혼로 그림자 드리지요

팔랑 팔랑이는 나비 눈을 꼬시며 날고
바람이는 잎세에는 마음도 걸려있고
낮이주는 눈부심에 녹음은 짙어가고
한가로이 노니는듯 익어만 가는 계절
깊어진 날엔 꽃잎세에 꽃망울 맺고요
늘 걷던길 다시걸어 보아도 세로운 맘

잎에 맺힌 이슬 빛들어 영롱함 더하고
공기결에 빛이 발화되 흐르는 물여울
잔잔한 파도에 밀려왔다 밀려나간뒤
반짝이며 드러내 빛춘 모래알 한아름
길위를 어느세 소복히 덮어 쌓여진 눈
어느 이른 낮 일찌기 모양세 가지런히
곱게 갖추고 기다렸단듯 혼로 제비꽃

[2022 Year 1 Month 30 day Sunday]










제목 : '꽃맞이'
          (꽃바람)

 내 마음은 하늘 꽃구름 타고 
바람이 불어오는 길을 따라
마주친 산길 풀꽃의 눈맞춤


이른 봄 겨울 끝단에 매화꽃
산마루 돌틈들마다 철쭉꽃
산허리 돌아드니 진달래꽃
산골 작은 계곡끝에 찔래꽃
산길 초입 숲풀엔 라일락꽃

길숲풀 사이마다 토끼풀꽃
풀밭에 듬성듬성 민들레꽃
강아지풀 틈사이 봉선화꽃
풀언덕 마주활짝 해당화꽃
숲우거진 산길에 드문 벗꽃

들판 언저리 들장미꽃
들녘 들가에 들국화꽃
밭길따라 해바라기꽃
동구밖에 아카시아꽃
들밭 풀섭에 엉겅퀴꽃

길 가장자리에는 개나리꽃
길가에 나란히 코스모스꽃
길가를 접어드니 무궁화꽃
길목에 들어 지나며 할미꽃
대문 마당 앞길에는 접시꽃

돌담장 너머 아련히 목련화꽃
담장 넘머로 고개내민 장미꽃
돌담밑에 어울려 핀 봉숭아꽃
담장 귀퉁이 외진곳 채송화꽃
담장 안마당 화분담은 국화꽃

흙마당 입구에는 냉이꽃
마당 공터에는 백일홍꽃
뒤뜰가 꽃밭 한가득 과꽃
뜰 담장 사이에 금낭화꽃
뒤뜰에는 호올로 제비꽃


어느세 꽃바람 따라 돌아오는곳
보금자리를 찾고

내 마음에는 한참 무지개꽃 활짝
곱게 피어나지요.

[2022 Year 6 Month 21 day Tuesday]

































  무명무제의 자작시 글귀 본 















' 출처 : 왕명출납 ; ' 御 言 '
 ( " 내를 취한 것에 대한 공덕과 공적은 네게 있으되
    그 의미의 뜻을 판단하는 것의 사실은 내게 있으며
      내를 거스르는 것을 쉬이 하지마라. " )

                  = My Princess =
















































Friday, May 8, 2015

Life Cooking Contents List Mark (생활요리 차례표)







LIFE 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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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은 환경의 문황와 풍토에 그 이외의 것을 포괄한
기본적인 삶의 식생활적 요리 습관에 그 이외의 관습을 깨닫고
갖추고 있는 솜씨를 하나하나의 이해공감으로 자라나는 삶의 적용이라 할수 있다.

그러기에

맛은 저마다의 고유한 환경의 손맛을 기본적으로 존중함을 전재하고
그 이외의 생활요리를 실생활에 접근성을 갖추어 조화하므로써
이해, 공감하며 진행하는 삶의 맛의 풍미라고 할수 있다.

근본의 삶속에 저마다 지니고 있는 삶의 양식과 생활음식에 생활요리를 참고해 봄직도 하다.

"생활 습관적인 음식요리를 근본으로 삼아서 생활요리를 첨가해보자".











Saturday, May 2, 2015

Proverb Solve (대한민국 속담풀이 ㄱ역)







PROVERB 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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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기역 ()







▷ 가까운 길 버리고 먼 길로 간다.
편하고 빠른 방법이 있는데도 구태여 어렵고 힘든 방법을 택한다는 뜻.

 
▷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이웃과 서로 돕고 가까이 지내면 그것이 먼 곳에 있는 친척보다 더 친하고 다정하다는 말.


▷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랬다.
아무리 작은 일을 할 때라도 준비는 잘 해두어야 한다.


▷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자기와 관계가 없는 다른 사람 일은 잘 알면서도 막상 제 일은 모르기가 쉽다는 뜻.


▷ 가깝던 사람이 원수된다.
가까운 사람이 섭섭한 짓을 하면 오히려 더 성이 크게 나서 원수가 되기 쉽다는 말.


▷ 가갸 뒷다리도 모른다.
'가갸'의 글자는 그만두고, 다리처럼 생긴 '아야'도 모르는, 아주 무식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잘살아 보려는 목표를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되니까, 가난함으로써 배울 점이 있다는 말.


▷ 가난뱅이 조상 안 둔 부자 없고, 부자 조상 안 둔       가난뱅이 없다.
대대로 잘사는 집안도 없고, 대대로 못사는 집안도 없듯이, 가난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고 부자도 가난뱅이가 될 수 있다는 말.


▷ 가난이 죄다.
가난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기가 죽어 산다는 뜻.


▷ 가난한 사람의 구제는 나라에서도 어렵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은 끝이 없으므로 한 개인의 힘으로는 매우 어렵다는 뜻.


▷ 가난한 집에서 효자 난다.
가난한 집에서 자란 자식이 부모의 고생을 잘 알기 때문에 효자가 많이 나온다는 말.


▷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가난한 집에는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많은데다가 자식까지 많다고 하여 이르는 말.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괴로운 일이 계속 닥치어 옴을 말함.


▷ 가난할 때 사귄 친구.
가난할 때 서로 돕고 아끼며 사귀었던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뜻.


▷ 가는 날이 장날.
일이 뜻밖으로 잘 된 경우를 말함.


▷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내가 남에게 잘 해 준 만큼 남도 나에게 잘 해 준다는 뜻.


▷ 가는 떡이 하나면 오는 떡도 하나다.
남으로부터 대접을 잘 받고 못 받고는 내가 남에게대접을 잘 하고 못 하고에 달렸다는 말.


▷ 가는 말에 채찍질.
일을 잘 하지만 더 잘 하도록 자극을 준다는 뜻.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남에게 잘 해야 남도 나에게 잘 한다는 뜻.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방망이로 남을 때리면 남은 더 큰 홍두깨로 나를 때린다는 말로,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제가 도리어 더 크게 화를 입게 된다는 뜻.


▷ 가는 손님 뒤꼭지가 예쁘다.
가난하여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울 때 일찍 돌아가는 손님이 주인에게는 고맙게 여겨진다는 말.


▷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남의 보살핌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보살펴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


▷ 가는 토끼 잡으려다가 잡은 토끼 놓친다.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 하면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한다는 말.


▷ 가늘게 흐르는 개울물도 바다로 간다.
작은 개울물도 쉬지 않고 흐르다 보면 큰 바다에 이르듯이, 사람도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가다 말면 안 가느니만 못하다.
어떤 일을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뜻.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작은 일도 자주 당하게 되면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니, 작은 일도 허술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


▷ 가랑잎에 꿩 새끼 숨듯 한다.
뻔히 알게 될, 아주 약삭빠른 일을 한다는 뜻.


▷ 가랑잎에 불 붙듯.
성미가 매우 급하고 도량이 작은 사람을 비유한 말.


▷ 가랑잎이 '바스락' 하니까 솔잎도 '바스락' 한다.
1. 줏대 없이 남의 흉내만 낸다는 뜻.
2. 남이 한다고, 자기 분수에 맞지도 않는 일을 따라한다는 뜻.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제 허물이 큰 줄은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나무라는 어리석은 행동을 이르는 말.


▷ 가려운 곳 긁어 주듯.
불편한 데가 없도록 여러 모로 마음을 써 시중을 든다는 뜻.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       다.
떡가루는 체로 칠수록 고와지지만, 말은 하면 할수록 막말이 나오기 쉬우니 쓸데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


▷ 가만히 있으면 무식이나 면하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하다가는 정말 무식하다는 것이 드러나니 그냥 잠자코 있는 게 낫다는 뜻.


▷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틀렸다.
제 격식대로 하기는 틀렸음을 이르는 말.


▷ 가문 덕에 대접받는다.
자기는 변변치 못하여도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탓으로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말.


▷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어떤 일이 드물게 일어나거나 물건이 드물게 있다는 뜻.


▷ 가사에는 규모가 제일이라.
집안 살림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생활의 규모를 계획적으로 짜야 한다는 말.


▷ 가을 바람에 낙엽 지듯 한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잘 못되는 것을 나타내는 말.


▷ 가을 부채는 시세가 없다.
쓰는 시기가 지난 것은 값어치가 없다는 뜻.


▷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가지도 못하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매우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는 말.


▷ 가재 걸음.
너무 느리거나 진전이 별로 없을 때 쓰는 말.


▷ 가재는 게 편이다.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인연이 있는 사람끼리 같은 무리를 짓는다는 말.


▷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난다.
세상의 모든 일은 근본이 있어야 생겨난다는 뜻.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가지가 많은 나무는 늘 흔들리듯이 자손이 많은 부모는 항상 근심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는 말.


▷ 가진 놈이 더 무섭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더 인색하다는 뜻.


▷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그만둔다고 말을 하면서 그만두지를 못하고 질질 끌게 됨을 이르는 말.


▷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있는 일이라면 체면과 지조도 버리고 아무에게나 아부하는 것을 이르는 말.


▷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먹은 음식이 너무 적어 양에 차지 않는다는 뜻.


▷ 갈수록 태산.
산을 하나 넘으면 더 큰 산이 나타나듯이, 일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뜻.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친한 사이에 서로 모함함을 이르는 말.


▷ 감기 고뿔도 남 안 준다.
아주 인색한 사람을 두고 비꼬는 말.


▷ 감나무 밑에 누워 홍시 떨어지기 바란다.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고 이익을 바란다는 뜻.


▷ 값도 모르고 비싸다고 한다.
내용이나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참견을 한다는 뜻.


▷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고 우습다는 뜻.


▷ 강 건너 불 보듯 한다.
자기와는 관계가 없는 일처럼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말.


▷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은 것이라도 자꾸 쓰면 줄어드는 것이니 무엇이나 많다고 헤프게 쓰지 말고 아끼라는 뜻.


▷ 강아지 쇠뼈다귀 물고 다니듯 한다.
먹지도 못할 것을 가지고 쓸데없이 애만 쓴다는 뜻.


▷ 강원도 포수.
볼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음을 이르는 말. 옛날 강원도의 산이 험하고 깊어서 사냥 나간 포수들이 사나운 짐승에게 해를 입거나 사고를 당하여 돌아오지 못한 경우가 많은 데서 나온 말.


▷ 강태공의 곧은 낚시질.
하는 일 없이 나날을 보내는 것 같지만 큰 뜻을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


▷ 갖바치 내일 모레 하듯 한다.
옛날 가죽신 만드는 사람이 약속한 날까지 만들어 주지 않고 자꾸 '내일, 모레' 하고 미룬 데서 나온 말로 약속한 날짜를 지키지 않고 자꾸 미룬다는 뜻.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보기 좋고 예쁜 것을 가진다는 말.


▷ 같은 떡도 남의 것이 커 보인다.
같은 물건이라도 남이 가진 것은 더 좋아 보인다는 뜻.


▷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듣기 좋게 하는 말이 있고 듣기 싫게 하는 말이 있다는 뜻.


▷ 같은 배를 탄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다.
생활이나 운명을 함께 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다는 뜻.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는 서로 돕는다.
똑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끼리는 서로 동정하고 돕는다는 뜻.


▷ 같은 업자끼리는 원수가 된다.
같은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서로 경쟁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므로 사이가 좋지 않게 된다는 뜻.


▷ 같이 우물 파고 혼자 먹는다.
여러 사람이 함께 노력하여 이룬 것을 혼자 차지하는 욕심쟁이를 가리키는 말.


▷ 개가 똥을 마다하겠다.
늘 좋아하는 것이니 싫어할 리가 없다는 뜻.


▷ 개가 다 웃겠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는 뜻.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랬다.
아무리 천한 일을 하여 번 돈일지라도 보람 있게 쓰면 된다는 말.


▷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타고난 원래의 성질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가도 좋은 성질로 변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잘 된 다음에 어려웠던 지난날 생각은 않고 잘난 체한다는 말.


▷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


▷ 개구리에게 헤엄 가르칠 걱정한다.
쓸데 없는 걱정을 한다는 뜻.


▷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라.
큰 일을 이루기 위한 준비 태세가 우리가 보기에는 어리석고 못나게 보임을 비유한 말.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어떤 것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그것처럼 보인다는 말.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사람을 아무리 궁지에 몰아넣더라고 달아날 수 있는 여유는 주라는 뜻.


▷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배은망덕한 사람은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 말.


▷ 개도 뒤 본 자리는 덮는다.
자기가 벌인 일은 자기가 처리해야 한다는 뜻.


▷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은 때리지 말라는 뜻.


▷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무는 개는 두려워하여 다시 돌아보지만, 물지 않는 개는 본 척도 않듯이, 사람도 영악하고 사나우면 그 해를 입지 않으려고 오히려 잘 해 준다는 말.


▷ 개도 미치면 주인을 문다.
마음이 아주 변해 버린 사람은 은인도 몰라 본다는 뜻.


▷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 먹는다.
잘살려면 부지런해야 된다는 뜻.


▷ 개도 손 들 날이 있다.
개에게도 손님이 올 날이 있으니 하물며 사람에게야 말할 것도 없다는 뜻. 나들이할 때의 옷가지 따위가 미비할 때 한탄하는 말로 쓰임.


▷ 개도 텃세한다.
먼저 자리잡은 개가 나중에 온 개에게 세도를 부리듯 어디에서든 먼저 자리잡은 사람이 나중 온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 한다는 말.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아무리 흔해 빠진 물건이라도 쓸 데가 생겨 찾으면 구하기 힘들다는 뜻.


▷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행실이 좋지 않은 사람과 싸우느니보다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


▷ 개 뒤를 따라가면 뒷간으로 가게 된다.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하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뜻.


▷ 개를 기르다 다리를 물렸다.
자기가 도와 주고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에게 피해를 입었을 때 하는 말.


▷ 개 머루 먹듯.
개가 머루를 먹기는 하나 참맛을 모르고 겉만 핥는 것 같이 어떤 일이나 내용을 모르고 아는 체한다는 말.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개가 집은 지키지 않고 들에 나가 짖는다 함이니, 마땅히 제가 해야 할 일은 소홀히 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곳에 가서 잘난 체하고 떠드는 행동을 말함.


▷개미가 거동하면 비가 온다.
개미들이 떼를 지어 길가에 쏟아져 나와 다니면 비가 온다 하여 하는 말.


▷ 개미가 작아도 탑을 쌓는다.
개미가 비록 작아도 큰 탑을 쌓듯이 작은 것도 부지런히 모으면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뜻.


▷ 개미가 절구통 물고 간다.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뜻.


▷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마한 실수로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 하는 말.


▷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부지런히 일하고 알뜰히 아껴서 큰 재산을 이룬다는 말.


▷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일로 대수롭지 않던 일이 차차 커지고 심해져 무서운 두통거리가 된다는 말.


▷ 개 미워 낙지 산다.
어떤 일을 하고 싶어도 꼴 보기 싫은 사람 때문에 딴짓을 한다는 뜻.


▷ 개미 쳇바퀴 돌듯 한다.
같은 장소를 돌기만 하듯이 노력을 하여도 발전되지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


▷ 개발에 주석 편자.
푼수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


▷ 개밥에 도토리.
따돌림을 받아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개살구가 먼저 익는다.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먼저 성하여 설친다는 뜻.


▷ 개살구도 맛 들일 탓.
어떤 일이든 재미를 붙이기에 달렸다는 말.


▷ 개살구 지레 터진다.
맛없는 개살구가 맛있는 참살구보다 먼저 익는다는 말이니, 아직 자라기도 전에 좋지 않은 일부터 할 때 이르는 말.


▷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하든 거기에 필요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


▷ 개 주자니 아깝고 저 먹자니 싫다.
아주 인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에서 훌륭한 인물이 났을 때 하는 말.


▷ 개울 치고 가재 잡는다.
개울을 깨끗이 청소도 하고 가재를 잡기도 하니, 한가지 일을 하고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말.


▷ 개 팔자가 상 팔자라.
주는 대로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 함이니, 일이 분주하고 고생스러울 때 쓰는 말.


▷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집을 나와 객지로 돌아다니게 되면 아무리 잘 해 준다 하여도 고생이 된다는 말.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어떤 일이든 노력이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


▷ 거지가 도승지 불쌍타 한다.
그 지위가 높을수록 근심과 걱정이 많다는 뜻.


▷ 거지는 모닥불에 살찐다.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무엇이든 하나쯤은 사는 재미가 있다는 말.


▷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 한 술 안 준       다.
고생한 사람이 잘살게 되면, 남의 사정을 더 몰라 주고 인색하게 된다는 말.


▷ 거지끼리 동냥 바가지 깬다.
서로 도와 주고 동정해야 할 사람들이 서로 다투고 해친다는 말.


▷ 거지는 고마운 줄을 모른다.
언제나 남의 도움만 받고 사는 사람은 그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고마운 줄을 모른다는 뜻.


▷ 거지도 부지런해야 얻어먹는다.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에 가야 밥을 얻어먹을 수 있으니, 무슨 일에나 때 놓치지 않도록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


▷ 거지가 동냥 바가지 자랑하듯 한다.
1.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자랑할 것은 있다는 뜻.
2. 자랑이 되지 않는 것을 자랑한다는 뜻.


▷ 거지 발싸개 같다.
아주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뜻.


▷ 거짓말 사흘 안 간다.
거짓말을 하면 곧 탄로난다는 말.


▷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거짓말을 해서 당장은 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는 뜻.


▷ 걱정도 팔자.
아무 관계도 없으면서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 걱정이 반찬이면 상발이 무너진다.
쓸데없이 걱정만 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건너다 보니 절터라.
내용을 보지 않고도 틀림없이 짐작할 수 있다는 말.


▷ 건너 산 쳐다보기.
어떤 일을 할 때 열중하지 않고 한눈을 판다는 뜻.


▷ 건드리지 않은 벌이 쏠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말.


▷ 검다 희다 말이 많다.
무슨 일에 참견하여 옳다 그르다 말을 많이 한다는 뜻.


▷ 검다 희다 말이 없다.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뜻.


▷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쉬운 것도 못 하면서 어려운 것을 하려고 덤빈다는 뜻.


▷ 검불 속에서 바늘 찾기.
불가능한 일에 쓸데없이 애를 쓴다는 말.


▷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
글자를 한 자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을 나타낸 말.


▷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된다 함이니 아주 늙도록까지라는 뜻.


▷ 겁 많은 개가 큰소리로 짖는다.
겁 많은 사람이 미리 상대방에게 겁을 주려고 큰소리친다는 뜻.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하는 행동과 속마음이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말.


▷ 겉은 부처요, 속은 짐승이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속마음은 악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 게 걸음 친다.
뒷걸음만 친다는 뜻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퇴보만 함을 이르는 말.


▷ 게 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 매우 빨리 함을 이르는 말.


▷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일을 하려고 하였으나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자기 것만 손해보았다는 뜻.


▷ 게도 제 새끼보고는 바로 걸으라고 한다.
나쁜 짓을 하는 부모도 제 자식에게는 나쁜 짓을 못하게 한다는 뜻.


▷ 게 새끼는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병다.
누구나 제 타고 난 천성대로 행동한다는 말.


▷ 게으른 놈과 거지는 사촌이다.
게으르면 가난하게 된다는 뜻.


▷ 게으른 놈은 저녁 때 바쁘다.
게으른 사람은 놀기만 하다가 막판에 가서야 서두른 다는 말.


▷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글 읽기가 싫은 선비가 얼마나 읽었는지, 또 남은 건 몇 장이나 되는지 책장만 세듯 결과야 어떻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한다는 뜻.


▷ 개으른 여편네 밭고랑 세듯.
일은 안 하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려고 궁리만 한다는 말.


▷ 겨 먹던 개 쌀까지 먹는다.
작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큰 나쁜 짓도 하게 된다는 뜻.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작은 허물이 있는 사람이 큰 허물 있는 사람을 나무란다는 뜻이니, 자기에게도 허물이 있는 주제에 좀더 큰 허물이 있다고 해서 어찌 그 사람을 나무랄 수 있겠느냐는 말.


▷ 겨우 여우를 피했는데 다시 범을 만났다.
하나의 어려운 일을 겨우 넘겼는데 더 어려운 일이 생겼다는 뜻.


▷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세상 일은 무엇이나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할 수는 없다는 말.


▷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제일 좋다는 뜻.


▷ 경주 돌이면 다 옥돌인가?
경주에소 옥돌이 많이 난다고 해도 경주의 돌을 다 옥돌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뜻이니, 좋은 것이 많은 가운데 나쁜 것도 섞여 있다는 말.


▷ 경 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욕을 보고도 또 포도청에 잡혀가 벌을 받는 것처럼 매우 혹독한 형벌을 거듭 당한다는 뜻.


▷ 계란이나 달걀이나.
이름만 다를 뿐 마찬가지라는 뜻.


▷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속으로만 끙끙거리지 말고 할 말은 시원하게 해야 일이 잘 처리된다는 말.


▷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오래 살아서 정든 곳이 좋다는 뜻.


▷ 고니는 미역을 감지 않아도 희다.
본래 착한 사람은 착하게 되라고 가르치지 않아도 착하다는 뜻.


▷ 고니의 날개는 물에 젖지 않는다.
아주 착한 사람은 나쁜 것에 물들지 않는다는 말.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자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관계 없는 약자가 피해를 입는다는 뜻.


▷ 고름이 살 되랴.
어차피 잘못된 일이 다시 잘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


▷ 고삐 없는 망아지 같다.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처지라는 뜻.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려운 일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다는 말.


▷ 고슴도치도 제 새끼털은 부드럽다고 한다.
부모의 눈으로 보면 제 자식은 모두 잘나 보인다는 뜻.


▷ 고양이가 쥐 놀리듯 한다.
힘 센 사람이 없는 사람을 얕보고 함부로 놀린다는 뜻.


▷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당연히 좋아하던 것을 싫다고 할 때 이르는 말.


▷ 고양이 달걀 굴리듯 한다.
무슨 일을 재치있게 한다는 뜻.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할 수 없는 것을 공연히 의논하는 것을 말함.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켜 달란다.
귀중한 것을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맡겨 오히려 잃게 된다는 말.


▷ 고양이 세수하듯 한다.
어떤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는 뜻.


▷ 고양이 앞에 쥐.
꼼짝을 못 한다는 뜻.


▷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한번 사람을 좋게 보면 그 하는 일이 옳게만 보이고, 한번 나쁘게 보면 그 하는 일이 나쁘게만 보인다는 뜻.


▷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사람이 좋은 일을 하면 반드시 좋은 대가를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대가를 받는다는 뜻.


▷ 고자질쟁이가 먼저 죽는다.
고자질하여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자기가 먼저 해를 입게 된다는 뜻.


▷ 고추는 작아도 맵다.
몸은 비록 작더라도 힘이 세든지, 성질이 모질든지, 모든 일을 야무지게 하든지 할 때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고향을 떠나면 천하다.
낯선 고장에 가 살게 되면 고생도 많고 외로우며, 자기를 알아 주는 사람도 없다 하여 이르는 말.


▷ 곡식 될 것은 떡잎부터 알아본다.
장래 훌륭하게 될 아이는 어려서부터 남다른 데가 있다는 뜻.


▷곡식은 가꾼 대로 거둔다.
노력을 많이 하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노력을 적게하면 성과가 별로 없다는 뜻.


▷ 곡식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 곤장 메고 매 맞으러 간다.
공연히 사서 화를 당한다는 말.


▷ 곧은 나무 먼저 꺾인다.
곧은 나무는 재목으로 쓸 데가 많기 때문에 먼저 베이고, 사람도 잘난 사람이 일찍 죽는다는 말.


▷ 곧은 나무는 재목으로 쓰이고, 굽은 나무는 화목       으로 쓰인다.
모든 것은 그 재능에 따라 모두 쓰일 데가 있다는 뜻.


▷ 골 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사람이 화가 나면 말도 없이 일만 하므로 더 일을 잘해낸다는 말.


▷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곰은 귀한 약재로 쓰이는 쓸개 때문애 죽음을 당하고, 사람은 말을 잘못해서 죽음을 당하기 쉬우니, 말을 조심하라는 뜻.


▷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것이라면 매우 좋아하여 가리지 않고 덤빈다는 뜻.


▷ 공든 탑이 무너지랴.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뜻.


▷ 공부하랬더니 개잡이를 배웠다.
좋은 일을 하라고 일껏 일렀더니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


▷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공자처럼 학식이 많은 사람 앞에서 조금 아는 것을 자랑삼아 떠드는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무 앞에서나 아는 척한다는 뜻.


▷ 곶감꼬치에서 곶감 빼먹듯 한다.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없앤다는 뜻.


▷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사회의 여러 사람을 망신시키는 일만 저지른다는 말.


▷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
남의 사정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안다는 뜻.


▷ 광에서 인심 난다.
여유가 있어여 남을 돕고 남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는 뜻.


▷ 괸 물은 썩는다.
머리나 몸은 써야 좋아지며 안 쓰면 나빠진다는 말.


▷ 구관이 명관이다.
사람은 언제나 지나간 것을 더 좋게 알고 잃은 것을 아까워한다는 뜻. 어떤 것이나 그 일에 익숙한 사람이 잘 하는 법이라는 뜻.


▷ 구덩이 피하다가 우물에 빠진다.
작은 손해나 어려움을 피하려다가 더 큰 손해나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는 뜻.


▷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일을 하는 데 있어 우물쭈물 얼버무리고 지나가는 것을 이르는 말.


▷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돌도 일정한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이끼가 앉듯이 사람이 활동이 없으면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는 말.


▷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잘못된 일을 수습하려 할수록 더욱 잘못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구멍을 보아 말뚝을 깎는다.
형편을 보아가며 그에 알맞도록 일을 꾸미고 준비를 한다는 뜻.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성을 기울여 쓸모 있는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만 가치가 있다는 말.


▷ 군밤에서 싹 나겠다.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이 없다는 뜻.


▷ 군불에 밥 짓기.
준비가 완전히 되어 있는 일은 더욱 하기 쉽다는 뜻.


▷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쓰지 않고 아끼는 사람이 재산을 모은다는 말.


▷ 굴러온 호박이다.
뜻밖에 좋은 수가 생겼다는 말.


▷ 굶기를 밥 먹듯 한다.
자주 굶는다는 뜻.


▷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릴 정도로 고생을 해 봐야 새상을 참으로 알았다고 할 수가 있다는 뜻.


▷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말.


▷ 굼벵이도 떨어지는 재주는 있다.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한 가지 재주는 있다는 말.


▷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못난 듯이 보이는 것이 도리어 나중까지 제 구실을 함을 이르는 말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쓸데없는 간섭은 하지 말라는 뜻.


▷ 궁지에 몰린 쥐, 고양이를 문다.
고양이에게 쫓기다 막다른 길에 몰린 쥐는 죽기 살기로 고양이에게 덤비게 되니, 자기가 해를 입지 않으려면 적이 달아날 길을 주고 쫓으라는 뜻.


▷ 궁하면 통한다.
사람은 궁하게 되면 온갖 지혜와 노력을 짜내게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게 된다는 말.


▷ 귀가 보배.
배운 것은 없으나 얻어 들어서 아는 것이 있다는 뜻.


▷ 귀는 크게 열고 입은 작게 열랬다.
남의 말은 많이 들어 옳게 가리고 자신의 말은 삼가야 한다는 말.


▷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이라.
여자가 처음 시집을 가서 시집살이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 귀신도 빌면 듣는다.
귀신도 빌면 듣는데 사람이 자기에게 비는 자를 용서 못 하겠느냐는 말.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라는 뜻.


▷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고리.
자기에게 편리한 대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둘러붙인다는 뜻.


▷ 귀엽게 키운 자식에 효자 없다.
자식을 너무 귀엽게만 기르면 버릇이 없어져 효도하지 않는다는 뜻.


▷ 귀한 그릇 쉬 깨진다.
귀하게 태어난 사람이나 재주가 비상한 사람이 일찍 죽게 됨을 이르는 말.


▷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랬다.
귀여운 자식일수록 엄하게 가르쳐 길러야 한다는 말.


▷ 그림의 떡이다.
보기는 하여도 먹을 수 없고 가질 수 없어 실속이 없으니 차라리 보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말.


▷ 그림의 호랑이.
무섭게 보이기만 할 뿐 아무 힘도 없는 것이란 뜻.


▷ 그물에 든 고기다.
어쩔 수 없는 몸이 되어 곧 죽을 처지에 있을 때 이르는 말.


▷ 그 아비에 그 자식이다.
아비가 못된 사람이면 자식도 못된 사람이 된다는 뜻.


▷ 극락 길 버리고 지옥 길로 간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잠시 생각을 잘못하여 불행하게 되는 길로 간다는 뜻.


▷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
필요 없는 짓을 하여 자기 스스로 화를 끌어들인다는 말.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좋은 일, 즐거운 일이 있더라도 배가 부른 뒤에라야 좋은 줄 알 수 있다는 말.


▷ 금이야 옥이야.
무엇을 다루는 데 매우 아끼고 애지중지한다는 뜻.


▷ 급하다고 갓 쓰고 똥을 싸랴.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일의 순서를 따라서 해야 한다는 뜻.


▷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무슨 일이든지 일정한 절차와 순서가 있는 것이니 아무리 급하더라도 침착하게 해야 한다는 뜻.


▷ 급히 더운 방이 쉬 식는다.
급히 이루어 놓은 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뜻.


▷ 급히 먹는 밥에 목이 멘다.
너무 서둘러 급히 일을 하면 일을 그르치기 쉽고 실패 한다는 뜻.


▷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아무리 재주가 있다고 해도 그 위에는 더 나은 사람이 있고, 또 그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는 뜻.


▷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간접적으로 상대방에게 알아듣도록 말하는 것을 이름.


▷ 기생 오래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본다는 뜻.


▷ 기운이 세면 소가 왕노릇 할까.
지혜가 없이는 지도적 위치에 설 수 없다는 뜻.


▷ 기지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자기 실력으로는 도저히 어떤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 턱없는 일을 하려고 할 때 이를 비웃는 말.


▷ 긴 병에 효자 없다.
무슨 일이든지 너무 오래도록 시간이 걸리면 그 일에 대한 성의가 적어진다는 뜻.


▷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
잘하고 잘못하는 것은 비교해 봐야 안다는 뜻.


▷ 길 아래 돌부처다.
무슨 일이나 아무 관계 없다는 듯이 무심히 지켜 보기만 한다는 뜻.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
남의 말을 듣기가 무섭게 남에게 말을 퍼뜨린다는 뜻.


▷ 길을 두고 메로 갈까.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구태여 어렵게 할 필요는 없다는 뜻.


▷ 길을 무서워하면 범을 만난다.
항상 겁이 많고 무서워하는 사람은 그것 때문에 더 무서워진다는 말.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       라.
상대할 대상이 못 되거든 아예 상대를 하지 말라는 뜻.


▷ 깊고 얕은 것은 물을 건너 봐야 안다.
물은 건너 봐야 깊고 얕은 것을 알 수 있듯이 사람은 사귀어 봐야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뜻.


▷ 까기 전 병아리는 세지 말랬다.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지기 전에는 그 이익을 셈한다든지 그것으로 다른 일의 예산을 세우지 말라는 뜻.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모든 일을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일어나서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듯이 오해를 받게 되었다는 뜻.


▷ 까마귀가 검다고 속까지 검을까.
외모는 잘생기지 못하였으나 마음씨는 곱다는 말.


▷ 까불기는 촉새 같다.
촉새처럼 촐랑거리며 까부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


▷ 깨가 쏟아진다.
오붓하여 몹시 재미가 난다는 뜻.


▷ 깨소금 맛이다.
통쾌하다는 뜻.


▷ 깨진 그릇이다.
다시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일이 그릇되었다는 뜻.


▷ 깨진 그릇 맞추기다.
한번 그릇된 일은 다시 종전과 같이 하려고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다는 뜻.


▷ 꼬리가 길면 밟힌다.
나쁜 일을 오래 두고 하면 끝내는 들키고야 만다는 뜻.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무슨 일에나 남보다 먼저 서두르고 나서면 도리어 남보다 뒤떨어지는 수가 있음을 이르는 말.


▷ 꼴 보고 이름짓는다.
생긴 모습과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쓰는 말.


▷ 꼴을 베어 신을 삼겠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자기가 남에게 입은 은혜는 잊지 않고 갚겠다는 뜻으로 하는 말.


▷ 꽁무니를 뺀다.
자기 책임을 피하기 위하여 관계된 일에서 슬그머니 물러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가지고 있는 상품이 좋아야 손님이 많다는 뜻.


▷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여러 사람이 모여 웃고 이야기를 하는데 혼자 앉아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꿀도 약이라면 쓰다.
자기에게 이로우라고 타이르는 말은 듣기 싫어한다는 뜻.


▷ 꿈보다 해몽이 낫다.
좋고 나쁜 것은 풀이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말.


▷ 꿩 대신 닭이다.
필요한 것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 수도 있다는 말.


▷ 꿩 먹고 알 먹고 둥지는 헐어다 불 땐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이익을 볼 때 하는 말.


▷ 끈 떨어진 둥우리.
의지할 곳 없이 외로이 놀기 때문에 불안정함을 이르는 말.





= 기역(ㄱ) 속담풀이 끝 =





















Sunday, April 12, 2015

Atmospheric Range Pressure (지구와 우주 대기권 압력 통과 상황)







ATMOSPHERIC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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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7, 2015

Animation Rain Water







ANIMATION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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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Rain 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