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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tory of life 1 (경수필)







DAILY STORY OF LIFE

[Essays]

















Writer : dyHwb Blogger







 한때는 곧잘 즐겨찾아 보고, 궁금해 하기도 했는데,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예기처럼, 그 장르도
무뎌지는 또는 사치스러울수 있는 시간이 흐르고
있내요,
그때는 무슨 세대였고,  지금은 무슨 세대라는
시대변천 과정의 어느 시점의 주된 이미지들의
포괄된 나이를 내세우기 위한 이정표화처럼,
그때는 한글 세대 라서, 지금은 영어 세대라는
차이로 인해, 문학보다는 문명이 우의를 점하는 
세태 문화로 인해, 예전 보다는 어렵지 않게 쉽게
구해 볼수 있기 때문일까요, 또는 그 보다 더 필요한
 더 흥미로운 다양성이 확보되서 인지는 모르겠어요,
과거의 여자의 감수성에서  지금은 남자의 감성으로 
남자의 감수성적인 향기로 삶을 담은 이야기에는
다시 이어서 천천히 써 내려가 봅니다.
여기 장르를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일상 삶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다루지만, 꼭 그렇지만은 안습니다,
한여름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더위에 
밀집모자를 쓴 어느 농부가
잘자라 익어가는 들녁 '벼' 사이에 
돗아난 '피'를 고르는 일과 같아서,
모든 일상사 삶이 주제와 소재가 될수 있지만, 
그 장르가 다른것이 되는것이 더 잘 어울릴수
있음으로 인해서, 그 제재를 구하는 재료는
달라질수 있음니다.









얼마전에 가끔 찾던 산이 문득 생각나서,
정오가까이 조반을 대충 차려먹고, 옷가지를
주엄주엄 챙겨입고 가방을 메고 내가 사는 
동내에서 가까이 인접해 있는 산으로 향했다.
이젠 완연해진 가을에 제법 쌀쌀한 기운마져 
감도는 날이기도 하였다,
여기저기 낙옆이 쌓이고, 뒹굴기도 하면서
그 모양세도 가지가지의 비행 모습을 그리며 
내려지거나, 일부는 바람에 의지하여 잔비 
내리듯 쏟아지는 모양세도 자아내고 있었다,
그만큼 가을 이라는 풍경의 소재의 재료로서는 
충분히 내려 쌓여진 낙옆잎의 양과 훌륭히
단풍든 나뭇 잎세들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이들었다.
한발자욱 발을 내디딜때마다 '사각, 사각'하고 
낙옆 밟히는 고즈넉스러운 익숙한 옛소리와
산길의 나무가지 사이를 지나갈때의 뜻하지
않은 머리 위에도, 옷 가지에도, 들쳐멘 가방
사이에도 내려앉는 '싸악' 하는 낮은 소리와 
무겁지 않은 무게감의 중후함으로 그 크기를
헤아려 봄직스럽게 시선은 몸 어귀 저귀로 
따라서 쓸어 내리우고 발길은 가던 길을 다시
색인해보면서 걷는 하늘가엔 파란하늘이 
눈가에 들어왔다.
그런 생각을 곁에 두고  차가와진 공기와 차오르는
숨을 느낄때즘, 머물며 때론 쉬어가던 산마루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몸은 이미 숨을 고르기 위해 
그간 지니고 왔던 짐을 풀어놓고 
잠시, 단상마루에 몸을 기대어 앉아보았다.
그리고는 요번 '여름'이 스쳐가듯 기억에 떠올랐다.
장마 기간 후반쯤인가, 후덥지근한 끈끈함에
더위를 피해 산을 찾았었던것이 인연이되서 
여름 한동안 자주 찾게되는 계가가 되었었는데,
그때 느꼈던 온기다습한 열기와 덥혀진 공기를
산세의 녹음의 기온으로 한낮 여름의 열기를
가리어 주기도 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기도한데
라고 느끼면서,
살속으로 파고드는 추위의 가시 바람이
불어와 감쌀때마다 그 냉혹함은 낙옆 떨구어
터는 소리와 낙옆 나뒹구는 바람 소리만이
산길마루에 쉬어가는 나그내의 발길을 다시
어디론가 정처없이 재촉하게 만드는 가을 
그 너머의 이웃한 계절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실감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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