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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4 : 미음 (ㅁ)
▷ 마누라 자랑은 말아도 병 자랑은 하랬다.
마누라를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지만, 병이 나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야 경험자들로부터 고치는 방법을 들을 수 있고, 또 병을 고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뜻.
▷ 마루가 높으면 천장이 낮다.
한 가지가 좋아지면 반대로 한 가지가 나빠지는 경우를 말함.
▷ 마른 날에 벼락 맞는다.
뜻하지 않게 큰 재앙을 당했다는 말.
▷ 마음에 있어야 꿈을 꾸지.
생각이 없으면 꿈도 안 꾸어진다는 말.
▷ 마음은 굴뚝 같다.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는 뜻.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1. 일을 아주 빨리 해치운다는 말.
2. 음식을 아주 빨리 먹어 치운다는 말.
▷ 막내동이 응석 받듯 한다.
이런 말 저런 말 하여도 하는 대로 내버려 둔다는 말.
▷ 만나자 이별.
만나자마자 곧 헤어짐을 이름.
▷ 만만찮기는 사돈집 안방.
어렵고 거북하여 자유롭지 못한 것을 일러 하는 말.
▷ 말 가는 데 소 간다.
얼마만큼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남이 할 수 있는 일은 자기도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다는 말.
▷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가 난다고 한다.
아쉬울 때는 감지덕지 하다가도, 욕심을 다 채우고 나면 트집을 잡는다는 뜻.
▷ 말괄량이 설거지하듯 한다.
거칠게 설거지를 하여 그릇 부딪는 소리, 물소리 따위가 시끄럽게 나듯, 매우 소란스럽다는 뜻.
▷ 말만 잘 하면 천 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뜻.
▷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 된다는 말.
▷ 말 속에 가시(뼈)가 있다.
예사롭게 하는 말 속에 공격하는 뜻이나 불평이 들어 있다는 뜻.
▷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말은 나면 좋은 목장이 있는 제주도로 보내야 튼튼히 자라고, 사람은 나면 좋은 학교가 많은 서울로 보내서 교육을 해야 훌륭하게 된다는 말이니, 좋은 환경이 주어져야 훌륭한 결과가 이루어진다는 뜻.
▷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말은 전해져 갈수록 더 보태지고, 음식은 전해져 갈수록 자꾸 줄어든다는 뜻.
▷ 말은 청산유수 같다.
거침이 없고 유창한 말씨를 일러 하는 말.
▷ 말은 타 봐야 알고, 사람은 사귀어 봐야 안다.
실지로 겪어 봐야 좋고 나쁨을 알게 된다는 뜻.
▷ 말이 고마우면 바지 사러 갔다 두부 사 온다.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고 고마우면, 예정했던 것보다 잘 해 준다는 뜻.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을 수다스럽게 많이 하면, 실지로 쓸 말은 별로 없다는 뜻.
▷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면 전해질수록 과장되고, 물건은 옮길수록 줄어든다는 뜻.
▷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무슨 일이거나 참맛은 실제로 해 보는 데서 얻을 수 있다는 말.
▷ 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잘못된 말을 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니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삼가라는 뜻.
▷ 말이 말을 만든다.
말은 사람의 입을 옮겨 가는 동안 모르는 사이에 그 내용이 과장되고 변한다는 뜻.
▷ 말이 씨가 된다.
항상 해 오던 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때 그 말이 원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쓰임.
▷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라.
상대방의 말이 이치에 어긋나 말 같지 않은 말이면 상대조차 하지 말라는 뜻.
▷ 말 잘 하고 뺨 맞을까?
말을 친절하고 공손하게 하면 남으로부터 해를 입지 않는다는 말.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바라던 것을 이루면 그보다 더한 것을 또 바라게 된다는 뜻.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다는 뜻.
▷ 말 타면 종 두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는 뜻.
▷ 말 탄 거지.
말은 지위가 높은 사람, 돈이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는 것인데 거지가 탔으니 격에 맞지 않다는 뜻.
▷ 맑은 물에 고기가 안 논다.
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뜻.
▷ 망건 쓰자 파장된다.
시장에 가려고 옷을 갖춰 입으니 벌써 장이 끝났다는 말. 하고자 하는 일을 준비하다가 그만 때를 놓쳐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는 뜻.
▷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멋도 모르고 남이 하니까 따라 한다는 말.
▷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웃사람이 너무 무르면 밑에 사람이 순종을 하지 않고 도리어 반항한다는 뜻.
▷ 망치로 얻어맞고 홍두깨로 친다.
보복은 언제나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크게 한다는 뜻.
▷ 맞는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힘이 없어서 당하는 사람이 힘 있는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
▷ 매가 꿩을 잡아 주고 싶어 잡아 주나?
남의 부림을 받아 마지못해 일하는 경우를 말함.
▷ 매가 새를 쫓듯 한다.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심하게 몰아친다는 뜻.
▷ 매 끝에 정 든다.
매를 맞거나 꾸지람을 들은 뒤에, 매를 때린 사람이나 꾸지람을 한 사람과의 사이에 정이 더 든다는 뜻.
▷ 매도 같이 맞으면 낫다.
괴로운 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당하면 서로 위로받게 되어 견디기가 더 낫다는 뜻.
▷ 매도 맞으려다 안 맞으면 서운하다.
하려던 것을 못 하게 되면 섭섭하다는 뜻.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이왕 겪어야 할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남보다 먼저 당하는 편이 낫다는 말.
▷ 매사는 불여 튼튼이라.
무슨 일이나 튼튼히 해 놓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
▷ 맹수는 함부로 발톱을 보이지 않는다.
사나운 짐승은 사냥을 할 때에만 발톱을 보이듯이, 사람도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자기의 실력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뜻.
▷ 머리에 부은 물은 발꿈치까지 내려간다.
윗사람이 잘못하면 그 피해가 아랫사람에게까지 미친다는 말.
▷ 머슴살이 삼 년에 주인 성도 모른다.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고 있다는 말.
▷ 먹기 싫은 밥에 재나 뿌리지.
제가 싫다고 하여 남도 못 하게 방해하는 심술을 이르는 말.
▷ 머슴을 살아도 부잣집이 낫다.
같은 머슴을 살아도 부잣집에서 살면 먹고 입는 것이 낫다는 뜻.
▷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 데는 친척이라.
먹는 일이나 이익이 있는 일은 남처럼 모르는 척하다가 궂은 일, 걱정거리가 있으면 친척이라고 찾아와 간청을 하고 친한 듯이 군다는 뜻.
▷ 먹는 데는 앞장 서고 일하는 데는 뒷장 선다.
이익이 있는 일이면 재빨리 나서고, 괴로운 일이면 꽁무늬를 뺀다는 말.
▷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라도 가까이 살면 멀리 떨어져 있는 친척보다 친숙하다는 말.
▷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 다.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괜히 트집을 잡고 억지로 허물을 지어내어 나무란다는 말.
▷ 며느리가 미우면 손자까지 밉다.
자꾸 미워만 하면 고와야 할 것까지도 미워진다는 뜻.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에게 귀염 받고 장모는 사위를 좋아하게 된다는 말.
▷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 한다.
윗사람 아래에서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윗사람이 되면, 자기가 겪던 고생은 생각지도 않고 아랫사람에게 심하게 한다는 말.
▷ 며느리들 싸움이 형제 싸움이 된다.
며느리들이 사이가 나쁘면 형제들 사이도 나빠지게 된다는 말.
▷ 모기 다리에서 피 뺀다.
아무 것도 없을 듯한 데서도 갖은 수단을 다 써서 뺏어낼 때 이르는 말.
▷ 모기 보고 칼 빼기.
1.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시비를 한다는 말.
2. 시시한 일에 크게 성을 낸다는 말.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성질이 원만하지 못한 사람은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말.
▷ 모래 위에 물 쏟는 격이다.
아무리 애써 하여도 흔적이 남지 않는 소용없는 일을 할 때 쓰는 말.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어떤 방법이라도 처음 세운 목적을 이루면 된다는 뜻.
▷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이라.
아무 것도 모르면 마음이 편하고 좋으나, 무엇을 좀 알게 되면 도리어 걱정거리만 되어 해롭다는 말.
▷ 목구멍에 풀칠한다.
굶지 않고 겨우 먹고 살아 나간다는 말.
▷ 목구멍의 때도 못 씻었다.
먹은 음식의 양이 너무 적었다는 뜻.
▷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고 살기 위하여 죄를 지을 수도 있다는 뜻.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자기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시작한다는 뜻.
▷ 목수가 많으면 집이 무너진다.
제각기 주장하는 의견이 다르면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룩하기 어렵다는 말.
▷ 몸 꼴 내다 얼어 죽는다.
옷을 많이 입으면 맵시가 나지 않는다고 얇기 입어 얼어 죽겠다는 말.
▷ 못난 색씨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미운 사람이 점점 더 보기 싫은 짓만 한다는 말.
▷ 못난 일가 항렬만 높다.
변변찮은 주제에 친족상의 등급이 높은 것을 비유한 말.
▷ 못난 자식이 조상 탓한다.
자기가 노력을 하지 않아 가난하게 사는 것을 조상 탓으로 돌리는 잘못을 비웃는 말.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되지도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는 뜻.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자기가 갖지 못할 바에야 남도 갖지 못하도록 못 쓰게 만들자는 뒤틀린 마음보를 이르는 말.
▷ 못 먹는 잔치에 갓만 부순다.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있는 일을 한다는 뜻.
▷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잘난 사람도 돈이 없어 옷을 잘 입지 못하면 못나 보이고, 못난 사람도 돈이 많아 옷을 잘 입으면 잘나 보인다는 말.
▷ 몽둥이 장만하자 도둑 든다.
마침 준비해 둔 것이 제 때에 쓰인다는 말.
▷ 무는 개 짖지 않는다.
무서운 사람일수록 말이 없다는 뜻.
▷ 무당이 제 굿 못 한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 제 일을 처리하기 어렵다는 말.
▷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단단하고 무딘 쇠도 갈면 가늘고 작은 바늘을 만들 수 있다, 사람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말.
▷ 무자식 상팔자.
자식이 없는 것이 도리어 걱정이 없다는 뜻.
▷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든다.
매우 자주 드나든다는 뜻.
▷ 물독에 빠진 생쥐 같다.
사람의 옷차림이 물에 흠뻑 젖어 매우 초라함을 이르는 말.
▷ 물 밖에 난 고기.
물고기가 물 밖에 나오면 마음대로 헤엄칠 수 없듯이, 자기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처지로 밀려난 사람을 말함.
▷ 물 샐 틈 없다.
계획한 일에 조금의 빈틈도 없다는 뜻.
▷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그 효과나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이르는 말.
▷ 물에 빠지더라도 정신은 잃지 마라.
아무리 어렵고 고생스러운 일을 당할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일을 수습하면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다는 말.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위급한 때를 당하면 어떤 것이라도 잡고 의지해 보려한다는 뜻.
▷ 물에 빠진 사람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도리어 그 사람을 나무라고
원망할 때 이르는 말.
▷ 물에 죽을 신수면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
사람이 죽으려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에도 죽을 수 있다는 말.
▷ 물 위에 뜬 기름.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아 기름이 물에 뜨듯이, 여러 사람들과 서로 어울리지 못하여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물은 건너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 봐야 안다.
사람을 겉으로 보아서는 모르고 서로 오랫동안 같이 지내면서 겪어 보아야 바로 알 수 있다는 말.
▷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물이 물길 트는 대로 흐르듯이 사람도 가르치는 방법에 따라 이렇게 되기도 하고 저렇게 되기도 한다는 말.
▷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덕이 커야 따르는 사람이 많다는 뜻.
▷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사람을 사귈 때 자기의 이익이나 다른 생각으로 가까이 사귀지 말고 인정으로 사귀라는 말.
▷ 미꾸라지국 먹고 용트림한다.
하잘것없는 사람이 잘난 체하며 아니꼽게 군다는 말.
▷ 미꾸라지 용 됐다.
변변치 못한 사람이 훌륭하게 되었을 때 이르는 말.
▷ 미꾸라지 천 년에 용 된다.
어려서 못났던 사람도 오랫동안 노력하면 훌륭하게 된다는 말.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못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사회를 망친다는 말.
▷ 미련이 먼저 나고 슬기가 나중 난다.
잘못하여 일을 그르친 뒤에야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는 말.
▷ 미련하기가 곰이다.
매우 미련한 사람을 이르는 말.
▷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미운 사람일수록 더 친절히 해야 감정도 상하지 않고 후환이 없다는 뜻.
▷ 미친 개 풀 먹듯 한다.
이것 저것 먹기 싫은 것을 먹듯이 한다는 뜻.
▷ 미친 개가 호랑이 잡는다.
미친 개가 정신 없이 날뛰면 호랑이 같은 무서운 짐승도 잡는다는 말이니, 미쳐서 날뛰면 위험한 일을 무서움 없이 해낼 수도 있다는 뜻.
▷ 미친 개 범이 물어 간 것 같다.
성가시게 굴던 것이 없어져서 매우 시원하다는 뜻.
▷ 민심이 천심이라.
정치하는 사람은 백성들의 마음을 어길 수 없다는 말.
▷ 믿는 나무에 곰이 피었다.
서로 믿는 사이에 배신 당했을 때 쓰는 말.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을 실패했을 때 하는 말.
▷ 밑도 끝도 없다.
시작도 끝맺음도 없다 함이니 무슨 일인지도 모르는 말을 불쑥 꺼낸다는 말.
▷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아무리 애써서 일을 해도 끝이 없고 보람이 나타나지 않을 때 이르는 말.
= 미음(ㅁ) 속담풀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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